산책 마당/여행의 향기

하동에 관하여

은빛강 2010. 4.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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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하동 평사리의 봄 향기를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을 위한 자전거 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는 평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에서 대여·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체험코스는 평사리 들판을 순환하는 1코스와 평사리 들판을 가로질러 악양천 둑방길을 따라 가는 2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2,000원이다.(기본 1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체험코스에는 평사리 들판(무딤이 들)을 초록색으로 물들인 보리밭과 자색의 자운영 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평사리가 위치한 악양면은 우리나라 5번째, 차 재배지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차와 문학, 느림의 미학을 모두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동군 건설과 관계자는 “자전거 체험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평사리 이미지와 걸맞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경리 토지길’ 걷기와 함께 자전거 체험을 즐긴다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올 봄, 자전거 타고 평사리 들판의 봄 향기를 온 몸으로 맡으며 55만평의 넓은 캔버스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055-883-6640)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하동군청

평사리문학관, 문인집필실 운영

평사리문학관에서도 연희문학창작촌 등과 같이 문인집필실을 운영하고 있다. 
활용을 희망하는 작가는 성명, 주소, 연락처, 쟝르 및 등단년도(문예지, 신문), 사용 기간(반드시 정확한 월, 일 명시), 소속문학단체, 약력 등을 적어서 이메일(ywchoi8837@hanmail.net)로 보내면 심사 후 적격자를 통보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사리문학관 카페(http://cafe.daum.net/noveltoji) 알림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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