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향기/사랑의 향기

치유를 위한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은빛강 2010. 4. 18. 16:59

 

- 치유를 위한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내가 만약 천만 번을 달아나도 당신은 나를 말없이 기다립니다. 믿음의 큰 나무가 되어 흐르는 물소리로 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당신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아도 당신은 처음처럼 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 내리는 들판에 올 때까지 당신 안에서 이제야 내가 열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숲 속에서 내 영혼에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 게시글중에서

샬롬~~ 흐드러지듯 피어있는 지천의 꽃들과 함께 수줍게 고개를 살포시 내미는 새싹들이 새봄의 인사를 나눕니다~~ 그 추운 겨울은 잘 지내셨냐고 또 주님 부활은 즐겁고 은총의 날이 되셨냐는 안부속에,,, 우리도 든든한 나무기둥의 보호속에 잘지내고 한겨울 긴 동면에서 이제야 깨어나,, 화사한 새봄 주님 부활에 맞춰 눈을뜨며 다시 봄의 사신으로 피어나 올 한해도 잘 살아가겠다며,, 눈 인사를 건네는 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