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향기/사랑의 향기

말은/권태원 프란치스코

은빛강 2010. 4. 16. 15:46

 

- 사랑한다는 말은/권태원 프란치스코 - 내가 만난 길 위의 길, 내가 만난 사람들을 묵상하면서 당신에게 오늘 하루도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쓸쓸하면 쓸쓸할수록 촛불을 켜고 더욱 더 깊이 침묵하겠습니다. 괴로우면 더 깊고 푸르게 혼자 있겠습니다. 나의 삶은 비록 쓸쓸하지만 살아갈수록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았는지 내 안에 있는 당신에게 다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 게시글중에서

샬롬~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하루였던 목욜,, 참으로 마음아프고 가슴이 미어지는 천안함의 우리들의 자녀들을 보며 슬픈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도 이제 두어달있으면,, 군에 입대할 아들 녀석이 있기에 눈에 넣아도 안아플 내 자식들..금쪽같은 아들들을 자식을 국가에 보낸 어미의 마음이 어떨지 참으로 마음이 아파옵니다. 부디 차가운 바닷물에서 비명에 숨져간 천안함의 해군장병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시길 마음모아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