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향기/사랑의 향기

당신은 누구십니까/권태원 프란치스코

은빛강 2010. 4. 8. 10:51

 

- 당신은 누구십니까/권태원 프란치스코 - 인생은 외롭다고 하는데, 산다는 것은 홀로 울고 있는 것이라는데 인생은 나에게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오늘도 부치지 않는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하여 산이 무너져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이여 너무 멀리 떠나가지 마십시오. 당신과 나 사이에는 해와 달의 거리만큼 너무나 멀리 느껴집니다. ~ 게시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