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에 쓰는 편지/권태원 프란치스코 -
당신을 사랑하면서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슬픈 꿈인가를
오늘도 겨우 늦기게 되었습니다.
참 소중한 당신이여, 고맙습니다,
착하게 살자고 맹세하며
해 저무는 들판길을 혼자 걸어 갑니다.
엊그제 내리던 봄비가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내리는 빗물 사이로 아이들의 찬송가가 들려옵니다.
하루에 한 번 만이라도 눈을 감고
당신을 생각합니다.
하루에 단 한 번 만이라도 무릎을 꿇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샬롬~~
요몇일 짖궃은 날씨와 함께,,
슬픈 목욜 하루종일 눈물 흘리고 나니
머리도 아프고 몸도 피곤한 날이었습니다,,
우리님들께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보내셨겠지요.
화사한 금욜
주말이 기다리고 있네요
향기말엔 새 운영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주님께서 보내주시지 않으시네요
운영자라 해서 큰 부담을 드리지 않고
늘 하여 주시던 대로,,
조금은 일감이 늘어나겠지만
주님의 넷봉사라 생각하시옵고
관심과 사랑 부탁을 간절히 드립니다.
태그나 스위시를 조금 만지실 수 있는 가족이시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지금 향기말엔 예전과 달리 일손이 참으로 부족합니다.
제가 직장을 갖지 않았다면
많은곳을 제 스스로 꾸며겠지만
오셔서 요깃거리가 많지 않으심을 느끼시겠지요.
부쩍이는 장골목에
많은 물건들이 나열되어 구경도 하고 구미를 느낌이
우리들 심리겠지요...^^*
함께 손잡고 주님의 향기말 선교시장에
우리님들의 고운걸음을 기다립니다.
고운 주말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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