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스크랩] 은혜와 하늘이의 산책

은빛강 2010. 6. 5. 03:18

 

 

 

 

 

출처 : 잉글리쉬코카스파니엘
글쓴이 : 은혜엄마. 원글보기
메모 :

철거촌에서 구조한 하늘이와 제 반려견 은혜입니당(하늘 엄마)

 

아픈 오빠에게 다녀 오느라면 지하철을 몇 구간이나 갈아 타야한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는 아물기가 좀 힘들다.

나 역시 내가 키우는 아메리카 코카스 모녀를 키우지만

요즘 들어 더 이쁘고 맘을 편안케 해 준다.

사랑의 근원은 이해와 배려이다.

나눔에 익숙한 이들을 색안경으로 들여다보면 바보취급 당하기 딱 적격이다.

세상을 원망하기에 앞서

근원의 안착이 잘못된 수정은 불행한 기형을 출산 할 뿐이다.

겉 모습은 멀쩡해도 속내는 악취도는 인생

그래서

침묵을 즐기고

더불어 반려견을 사랑한다.

푹 끌어 안고 잠자리에 들면 바로 천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