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자동차의 무한변화

은빛강 2010. 7. 11. 14:08

자동차는 이제 남성을 대표하는 전유물이 아니며 단순한 이동수단의 용도가 아니다. '2010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에서는 누구에게나 볼거리 있고 쓸데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동차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COEX에서 열린 2010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현장에서는 자동차들의 대변신을 보여주고 있었다. 캠핑카가 자동차의 특별함으로 자리 잡던 시대는 갔다.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의 한 영역이 되어있는 자동차. 화려한 외관으로 개인의 개성표출은 물론 자신의 스타일로 연출한 차량내부는 자동차기 보다는 개인의 방을 옮겨놓은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마치 자동차들의 패션쇼가 열리고 있는 듯 했던 '2010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 같은 차종으로 다양한 변신을 꾀한 자동차들은 마치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처럼 튜닝을 통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스와로브스키로 화려하게 내부를 튜닝한 차량 많은 여성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던 스와로브스키로 내부가 장식된 차는 내부와 손잡이 부분까지 스와로브스키로 튜닝한 섬세함에 감탄했다.

외관을 개성있고 튜닝한 차량 개인의 공간인 내부도 중요하지만 많은 이들의 시선을 이끄는 외관 튜닝의 영역에서도 차주들의 개성이 돋보인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으로 튜닝된 큐브차량은 자동차라기보단 피큐어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신나는 음악을 선사하는 디제잉카 클럽을 방불케 하는 사운드가 빵빵 터지는 앰프와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는 공간이 자동차 안이라니. 디제잉카까지 등장했으니 그 현장은 실로 자동차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큰 개념으로 모두 자동차 튜닝을 통해 가능해진 것들인데, 튜닝은 간단한 내부 장식을 시작해서 차량 전체의 색상을 바꾸는 도색이나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까지 각양각색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개인의 손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업체를 통하여 대행을 하기도 한다.

조명과 앰프로 차량안을 클럽처럼 튜닝한 차량 자동차의 신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튜닝의 천국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이곳에서는 자동차 튜닝뿐 아니라 바이크의 전시도 함께 열렸으며 기업의 정비장비는 물론 자동차에 필요한 튜닝소품이나 정비장비 등에 대한 전시도 함께 열렸다. 향후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에서는 트랜스포머가 등장하지는 않을까 기대된다.

정서연 객원기자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 >
※위 기사는 세계닷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Segye.com 인기뉴스]

[세계닷컴 제휴사=탑라이더]BMW 그룹은 BMW와 MINI 브랜드의 차량들이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4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팟 아웃(iPod Out)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와 MINI 운전자들은 이 아이팟 아웃 기능을 통해 운전시 아이폰과 아이팟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다.

운전자들은 BMW와 MINI 자동차 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음악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재생목록을 비롯해 사용자 라이브러리에서 불러온 곡들의 호환 가능한 재생 목록을 생성하는 지니어스(Genius)와 같은 첨단 아이팟 기능들을 차량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3G, 3GS, 4, 아이팟 터치(2세대 및 3세대)에 iOS4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BMW 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이 기술은 아이팟 아웃 기능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전자기기의 차량 내부 도입에 있어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 기술을 장착한 차세대 BMW와 MINI 차량들은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수명주기에 더욱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

BMW의 아이팟 아웃 기술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연구개발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 벨리에 위치한 팔로알토 BMW 그룹 기술원(BMW Group Technology Office Palo Alto)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로써 BMW 그룹은 다시 한번 아이폰과 아이팟의 차량 엔터테인먼트 도입에 있어 선두 역할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04년, BMW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이팟을 자사의 오디오 시스템에 도입했으며, 이듬해에는 MINI에도 동일한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아이폰에 USB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자사 차량의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시스템에 도입하는 고유 솔루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BMW 그룹의 아이팟 아웃 지원 결정은 BMW 브랜드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BMW 커넥티드드라이브(BMW ConnectedDrive) 전략을 반영하고 있으며, MINI 브랜드를 위한 MINI 커넥티드(MINI Connected)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

 

[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






↑출처 : 카스쿠프

BMW M시리즈의 최소 모델로 기록될 1시리즈 M쿠페가 생산된다.
9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카스쿠프는 BMW 1시리즈 M쿠페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M쿠페는 기존 모델보다 중량을 50Kg 이상 줄이고 최대출력을 335마력까지 끌어올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도 250Km/h 에 이를 예정이다.

이번 M쿠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케이 세글러 박사는 "BMW 1시리즈 M 쿠페는 BMW 1시리즈 쿠페를 기본 베이스로, 드라이빙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개발했다"며 "올 연말 이전에는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카스쿠프

 

자작車 카 퍼레이드


[사진]부가티 '베이론' 닮은 하늘 나는 車?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입력 2010.10.11 18:29 |

 [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





↑출처 : 카스쿠프

비행기, 헬리콥터 혹은 보트로 변신이 가능한 자동차디자인이 웹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카스쿠프에 따르면 영국의 디자이너인 필립 파울리(Philip Pauley)가 할로 인터셉터(Halo Intersceptor)와 공동 작업을 통해 디자인 한 차가 화제다.

이들은 이 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무려 311마일(시속 500Km)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겉모습은 슈퍼카인 부가티 '베이론'과 후면이 비슷하고 전면은 압테라(Aptera)의 3륜 전기차와 비슷하다.

사실 하늘을 나는 차의 역사는 오래됐다. 1949년 미국의 몰턴 테일러(Moulton Taylor)가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비행기를 처음 고안했다. 그는 6대의 비행기 자동차를 만들었고 2대는 여전히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카스쿠프

[사진]자동차가 비행기로 변신해 이륙한다?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입력 2010.10.11 18:30 |

 [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





↑출처 : 카스쿠프

비행기, 헬리콥터 혹은 보트로 변신이 가능한 자동차디자인이 웹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카스쿠프에 따르면 영국의 디자이너인 필립 파울리(Philip Pauley)가 할로 인터셉터(Halo Intersceptor)와 공동 작업을 통해 디자인 한 차가 화제다.

이들은 이 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무려 311마일(시속 500Km)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겉모습은 슈퍼카인 부가티 '베이론'과 후면이 비슷하고 전면은 압테라(Aptera)의 3륜 전기차와 비슷하다.

사실 하늘을 나는 차의 역사는 오래됐다. 1949년 미국의 몰턴 테일러(Moulton Taylor)가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비행기를 처음 고안했다. 그는 6대의 비행기 자동차를 만들었고 2대는 여전히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

[사진]자동차가 보트로 변신한다?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입력 2010.10.11 18:31 |

 

 

비행기, 헬리콥터 혹은 보트로 변신이 가능한 자동차디자인이 웹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카스쿠프에 따르면 영국의 디자이너인 필립 파울리(Philip Pauley)가 할로 인터셉터(Halo Intersceptor)와 공동 작업을 통해 디자인 한 차가 화제다.

이들은 이 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무려 311마일(시속 500Km)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겉모습은 슈퍼카인 부가티 '베이론'과 후면이 비슷하고 전면은 압테라(Aptera)의 3륜 전기차와 비슷하다.

사실 하늘을 나는 차의 역사는 오래됐다. 1949년 미국의 몰턴 테일러(Moulton Taylor)가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비행기를 처음 고안했다. 그는 6대의 비행기 자동차를 만들었고 2대는 여전히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상적 우주비행기 파이어버드Ⅲ

 



환상적 우주비행기 파이어버드Ⅲ
연소할 수 있는 기름이라면 무엇이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매연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스터빈 자동차. 

GM이 제작한 `파이어버드 Ⅲ`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우주비행기 같은 차다. 이 차를 본  라이프誌는 `우리는 우주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평했다. 사실, 그로부터 약 1년 반 뒤에 소련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성공적으로 우주여행을 마치면서 우주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파이어버드 Ⅲ`에는  225마력의 GT-305 가스터빈엔진을 얹었다. `파이어버드Ⅲ`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은 와이어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하여 핸들, 브레이크 페달 또는 가속페달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둥근 핸들대신 전투기 조종간 모양의 조이스틱식 조향장치를 사용했다는 점이 놀랍다.

도로에 묻힌 전자감지 케이블로부터 차내의 컴퓨터가 정보를 받아 속도, 교통량, 교통정보를 분석하여 이용하는 `자동유도 시스템`으로 첫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컴퓨터 브레이크라 부르는 ABS 브레이크시스템, 미끄럼을 방지하는 자동 잠금장치 등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은 이차부터 실용하려는 노력을 했었다. 

최고 핫로드 붉은 여우


붉은 여우, 붉은 약탈자.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오싹 한다. 생김새가 이름대로 사납게 치켜올린 날카로운 여우 모습이다. 미국의 역대 히트한 핫 로드카 중 최고 걸작의 하나로 평가받는 이 괴물 트럭은 영화소품 기술자인 가르시아의 작품으로 1988년부터 92년까지 핫 로드 콘테스트에서 내리 6년간 특별상을 휩쓴 차다.

영화출연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조지바리스 무비랜드 모터케트홀`에서 일하는 미키 가르시아가 그의 80년형 다지 픽업트럭을 순전히 손과 망치로 전부 성형 수술한 괴물 차다.

8기통 6천5백cc, 2백30마력의 다지 엔진을 운전석 뒤에 설치하고 시트를 침대모양으로 바꾸고 엔진 정비를 위해 운전석 캡을 앞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붉은 여우`는 할리우드 공상과학 영화와 TV에 불티나게 출연하여 주인 가르시아에게 짭짤한 개런티를 벌어 주었고, 영화 `백 루터 퓨처3`에도 잠깐 출연했다. 

 바퀴 6개 달린 '미니'




바퀴 6개 달린 미니 쿠페

20세기 후반 초(1959년) 영국에서 태어나 세계의 에코(Economic) 패밀리 카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미니는 영국이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차가 아니다. 그러나 이 미니는 여러 형태의 진기명기로 거듭 나면서 세계의 카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하나가 6휠러 미니이다.

이 차는 영국 커벤틀리에 있던 ‘카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거쉬 샘러가 카 오디오 쇼와 사운드 철린지 전시용으로 성형수술 한 차인데 차안에는 아주 특별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쉬는 이 자동차를 92년 중반부터 소유하고 있는데, 원래 76년형 오리지널 미니 스테이션왜건인 컨트리맨을 개조한 사람은 영국 버팅엄에 살고 있는 로이와 마리 파마였다. 이들  레이싱 매니어들은 아주 특별한 6타이어 미니를 만들고 싶었다.

마침 그 때 이웃에 사는 어떤 사람이 녹이 쓸었고, 10년째 점검도 하지 않은 미니 쿠페와 를 폐차하려 했다. 로이는 그 자동차와 미니 컨트리맨을 동시에 손에 넣었다. 거쉬는 두 대를 분해하여 하나로 만들면서 차가 길어 뒷부분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2차 대전 때 미군용 6륜 트럭을 보고 뒤에 바퀴 2개를 더 달아 완성했다.

이탈리아 판 허머 람보르기니 LM002, 람보



이탈리아 판 허머 람보르기니 LM002, 람보
미국 허머에 용감하게 도전한 이탈리아판 허머인 람보는 페라리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슈퍼 카 람보르기니의 슈퍼 오프로더 이다.LM002는 새롭게 개발된 카운타크의 V12기통 5,167cc 450마력엔진을 그대로 얹어 출시하였으며, 첫 고객은 모로코 국왕이었다.

람보르기니의 개발 컨셉은 미국의 허머와 같이 전시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군수용으로 특히 중동지방을 겨냥해서 개발되었다. LM002는 3톤 무게에 4명이 넉넉하게 탈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짐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군수용으로 적합하다.

실제로 LM002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군용으로 쓰기 위해 40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LM002는 통 털어 약 301대가 제작되었으며 최초의 14대는 카운타크 엔진을 얹어 출고시켰다.

이후 모델들은 V12기통 5,700cc 485마력의 디아블로 엔진이 탑재되었고, 총 생산 대수의 마지막 60대는 92년에 출시되었는데 크롬 도금 된 범퍼, 실내의 고급 가죽 시트, 군용 특수 알루미늄 휠 등 미국 시장을 겨냥한 특별 모델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피렐리 스콜피온 타이어는 온 로드와 사막 등지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 한 345의 거대한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210km/h까지 내는 가장 빠른 오프 로더다.

세계적인 슈퍼카들, 경찰차 변신!!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경찰차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경찰은 닛산 'GT-R'을 범죄소탕용 경찰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T-R 경찰차의 외관은 아랍에미리트 국기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478마력의 출력과 제로백(0=>100km/h 속도까지 내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이탈리아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차를 단속하기 위한 경찰차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를 채택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경찰차는 560마력의 출력과 제로백은 3.7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렉서스도 지난 7월, 1억 원에 달하는 고성능의 경찰차 'IS-F'를 영국 요크셔주 험버사이드 경찰에 전달했다. 이 차는 5000cc급 엔진이 장착돼 423마력의 출력과 270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미 GM의 시보레는 2011년형 '카프리스' 경찰차를 공개했다. 신형 카프리스는 360마력의 출력과 53.1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6.0리터 8기통 엔진이 적용됐다. 2012년엔 6기통 엔진이 추가될 것이며, 제로백(0=>100km/h 속도까지 내는 시간)은 6초 내외라고 GM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차세대 미래형 경찰차로 소개된 카본모터스의 'E7'은 2012년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벌써부터 1만 대의 사전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본모터스는 보통 경찰이 순찰용 자동차를 구입한 후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별도로 구입해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E7'을 개발했다.

경찰용 헬리콥터와의 교신에 필요한 각종 통신장비와 방어용 무기, 360도 각도로 움직이는 감시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갖춘 E7은 30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는 3.0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국내에서도 지난 9월 페라리 경찰차가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한 자동차 매니아가 대당 700만원에 달하는 경찰차 래핑비용을 직접 부담하며 마포경찰서와 함께 교통질서 캠페인 행사용으로 만든 차였다. 당시 출근시간에 1시간 동안 마포구 공덕5거리 인근에서 '페라리 순찰차'가 퍼레이드를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車테크] 육해공 자동차, 교통체증 걱정 없네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 해 보았을 상상력이다.

그러나 상상력이 곧 현실이 되는 것이 디자이너이고 아울러 발명가이다.-그냥 생각중에...

 


운전자가 애지중지하던 자동차를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교통체증으로 차 안에 있는 게 '고통체증'이 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대신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지만 목적지에서 이동의 편리와 비싼 렌터카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교통체증을 감내해야 한다. 그러나 머지 않아 이 같은 고통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기차에 수납할 수 있는 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물 위를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가 실용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육 = 자동차, 기차를 타다

유럽은 철도망이 발달했다. 이 장점을 활용해 스위스의 자동차회사 린스피드(www.rinspeed.com)는 기차와 한 몸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했다. 자주 충전해야 하고 차체도 작은 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는 부적합하다는 단점도 기차에 실어버리는 것으로 해결했다. 목적지 근처까지 기차를 타고 간 뒤 기차에 싣고 간 차로 드라이빙을 즐긴 뒤 돌아올 때는 다시 기차를 타고 편하게 쉴 수 있다. 기차 안에서 충전도 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대신 조이스틱으로 운전하고 차 안에서 인터넷, 전화,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최고 시속은 120km, 완전 충전하면 105km를 달릴 수 있다.

린스피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차도 내놨다.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차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프레스토'라는 콘셉트카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 차는 지금도 운행되고 있다.

해 = 쾌속선과 잠수함, 다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