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성모님은 성체의 어머니(2)

은빛강 2010. 7.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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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성모님






◈◈ 성모님의 성체의 어머니(2) ◈◈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렇게 가르쳤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신적인 모성을 연장하시며 영속하신다."

    한편, 성 알베르토는 이렇게 권고한다. "만약 당신이 마리아와 밀접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그분의 품에 안겨 그분의 젓으로 양육되십시오.... 이 신성하고 순결한 생각이 당신을 하느님의 잔치에로 인도할 것이며, 거기에서 당신은 아드님의 성혈로 당신을 양육하시는 성모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성 베드로 다미아노, 성 베르나르도, 성 보나벤뚜라, 성 베르나르디노 등 많은 성인과 신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먼저 마리아를 위해 설립하셨고 그 다음에 모든 은총의 보편적 중개자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우리 모두를 위하여 설립하셨다." 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서 매일 우리에게 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그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의 티 없으신 몸과 순결한 피가 항상 우리의 마음에 스며들어 우리의 영혼을 도취하게 한다.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가 한번은 미사 성제 중에 탈혼하였는데, 그 순가 그는 이 지극히 위로가 되는 진리의 핵심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천상적 황홀함에 몰두해 있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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