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홍역에 파보까지~~ 세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은빛강 2010. 8. 7. 01:05

홍역에 파보까지~~ 세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입소후 격리기간중 홍역으로 나와서 격리 치료중이던 우리 세이가....

 

 

오늘 혈변을 보아..급하게 검사결과 파보까지 나왔습니다...

믿을수가 없어서 재차 재검까지 해 보았으나.......................

 

저 작고 여린 몸에 홍역에 파보까지 중복감염이 되어...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지켜보는 마음이..너무나 아프고 슬픕니다....

 

손가락 마디만도 못한 팔에 수액을 달고 차를 타고 오는데..움직이지도 못하고

끙끙데는데...너무나 속상해서.....

 

어쩜..이리 가혹할수가....어쩜 이리..무책임하게 기르다..버렸는지.............

우리 뎅이처럼 꼭 이겨내길 바라며...우리 세이는 오늘 급하게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전혀 먹질 않아..수액을 맞고 좋다는 진료는 다 받아 보게 하기 위해..입원을 시켰지만..

너무나 걱정입니다.....

우리 세이가..부디..잘 견디고 이겨낼수 있도록.....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