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7월 아지트 천사들 이야기~~~

은빛강 2010. 8. 4. 21:17

 

 7월 평생엄마품에 안긴 아지트 천사들

       
       
       
       
       

 

           총 23마리

 

7월 소중한 임시보호처가 정해져 엄마품에 잠시 안겨지게 된 

아지트 천사들

희동,까비,꼬미,도리,예찬이,미래,썸머,똑순이,콩지,쪼이,수연이,

달래,망치,연아,나나,체리,두치,꽃비,루이,만세,라이

총 21 마리~ 21마리 중 수연이,달래는 평생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천사들을 입양해주신 입양자분들과

천사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신

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더라도

시간을 갖고 천천히 지켜 봐주시고  사랑으로 인내하셔서

끝까지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아픈천사들 이야기~ 

 

 

시보호소 운동장에 덩그라니 혼자 누워 있던...

시보호소 입소당시 꼬리가 썩어 있어서 꼬리 자르는 수술까지

받았던 시추예요~

눈을 잘 뜨지 못해 병원진료를 갔더니 눈동자 아주 아래쪽이

다쳐 구멍이 나 있고

 

 

 

온몸의 거죽이 다 붙어 있고 탄력도 없고..뼈만 남았어요...

부디..이 아이가..온몸에 생기가 나고..살이 포동포동 찌도록

 아무 탈없이 건강을 회복되길

기도해 봅니다.....

 

 

추정나이 9세....더 아래일수도...더 위일수도...

있는..진짜..뼈만 앙상한 포메...

온몸은 피부병 흔적...

영양상태가 너무 불균형해서 장에서 영양 섭취도 안되

설사가 심해서 탈수 현상까지 오게 되었어요~

 

이 밖에도..폐렴에..눈을 다친 아이들에..피부병에..홍역에.....

이번에 들어온 아가들이 참 많이

상태가 안 좋습니다...사진을 올리진 못했지만..

아픈 아가들을 위해서도...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