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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안채 안채의 서쪽 동이 제 앞까지만 치마폭처럼 그림자를 내리는 것도 빈 마당을 통해서이다. 건너편 땅은 내 것이 아니니 내 땅까지만 영역을 짓는다. 그것도 석양이 도와 그림자를 통해서 하니 내일 아침이면 부질없는 땅 나누기도 지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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