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마당/여행의 향기

충남당진군

은빛강 2010. 10. 16. 13:49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루하루가 새롭고, 매일매일이 새롭다)’이라는 말이 이처럼 들어맞는 곳도 없을 듯 하다. 한국 천주교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솔뫼성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제철산업의 중심 ‘송악 철강단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경제산업단지로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10년 내 중부권 최고의 관광·경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나타난 주민들의 개방정신과 외세를 극복하며 형성된 충의정신은 당진군의 비약을 가능케 하는 정신적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21세기 문화복지형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산업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문화예술, 환경, 복지, 체육, 경제 등 다양한 욕구를 수렴해 균형발전과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간 300만 명이 찾는 국민관광지

삽교호관광지’는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즐겨 찾는 국민관광지로 이름이 나 있다. 함상공원과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 관광휴양명소로 유명하다. 삽교호관광지는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바다 3,360m를 막은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1983년 관광지로 지정됐다. 1979년 10월 26일 열린 삽교호방조제 준공식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참가한 마지막 공식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10월 26일이 되면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삽교호관광지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위치해 있다. 아시아 최초의 군함테마공원인 ‘함상공원’에는 상륙함, 구축함 등 퇴역함정들이 전시돼 해군과 해병대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2009년 완공된 ‘바다공원’은 2만 9,030㎡의 해안을 매립해 공원으로 조성됐으며 멀리서 바라볼 수 있었던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1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에 건립된 친환경 밀폐 돔형 원료처리시설.
  • 2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3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내 최대의 기지시줄다리기. 
  • 4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상록문화제’.
  • 5 총 길이 7310m에 달하는 서해대교는 서해안의 명소이자 당진군의 랜드마크다. 7년간의 대역사끝에 완공됐다.

 

 

당진 왜목마을

‘자고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왜목마을의 ‘오늘’은 그저 놀랍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원래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다. 하지만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어떻게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이유는 바로 이곳의 지리적 특성 때문. 지도상에서 당진군은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다.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튀어 나와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동해안과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다. 특히 왜목마을은 일출과 함께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동해안은 장엄하고 화려한 반면 서해안의 일출은 소박하면서 서정적인 것이 세상 사람들의 평가다. 왜목마을의 명칭은 왜목마을 쪽을 바라보면 야트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섬안의 해수욕장 ‘난지도해수욕장’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 ‘난지도’. 수심이 완만하고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섬 안의 해수욕장’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희귀식물과 새가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이 섬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서해의 다도해’라로 불린다. 또 푸른 바다에 기암괴석을 거느린 크고 작은 섬들을 구경하는 유람선 관광이 끝날 때쯤이면 반달모양으로 해안을 감싸고 있는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에 눈앞에 들어온다.

 

이 섬은 바닷가 모래사장이 발달되어 있고 수심도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30분가량의 뱃길로 연결되는 이곳은 육지의 해수욕장처럼 해수욕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섬마을의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 낚시는 전문 낚시꾼들도 찾아오는 바다낚시의 명소여서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곳도 이곳만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다.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3개, 교육관, 종합운동장, 훈련장 등이 갖춰진 청소년 수련원이 해수욕장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수련원에서는 여름철 ‘바다레프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난지도, 대조도와 함께 근접형 군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난지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내 명품성 베스트10’중 하나로 꼽혔다.

 

 

당진군의 랜드마크 ‘서해대교’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릿지, 미국 센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 부산의 광안대교, 인천의 인천대교…. 그렇다면 당진에는? 바로 ‘서해대교’가 있다. 지난 1993년 11월 착공해 2000년 11월까지 7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서해대교는 총연장 길이가 7,310m에 달한다. 총 연장 353㎞의 서해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큰 난공사로 한때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았지만, 완공 후에는 서해고속도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서해대교는 공사기간만 7년, 연인원 220만명이 동원됐다. 첨단 신공법의 경연장이라 할 정도로 세 가지 다리형식이 결합된 복합교량으로 온갖 신공법·신기술이 접목돼 건설됐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핵심부분인 ‘사장교’는 공사 당시 국내에서 시도된 바 없는 헤비리프팅(heavy lifting)이라는 특수공법을 적용, 국내 교량기술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이 180m, 182m의 서로 다른 주탑이 남북으로 마주보며 서로를 향해 늘어뜨린 케이블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또 서해대교 인근의 한진포구 앞바다를 배경으로 수 놓는 야경은 당진 8경중 하나로 꼽힐 정도다. 서해대교는 행담도를 당진군의 명소이자 서해고속도로의 명소로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건설과정과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서해대교 홍보관(행담도 뒷편)은 당진관광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장소다.

 

길이 200m, 직경 1m, 짚단 3만 개, 무게 40t - 진기록 즐비

 

‘기지시줄다리기’는 조선시대 선조 초 해일 등 큰 재앙을 당한 뒤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려고 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지시’는 줄을 만드는 시장터를 뜻하며 ‘기(機)’는 줄을 만드는 틀, ‘지(池)’는 틀을 보관하는 연못, ‘시(市)’는 조선 정조 때 섰던 큰 시장의 의미가 담겨 있다. 1982년 중요무형문화재 75호로 지정됐다.
 
기지시줄다리기에 사용되는 밧줄제작을 둘러싼 기록은 흥미진진하다. ‘길이 200m, 직경 1m, 무게 40t’. 밧줄을 만드는 데 연간 1,800여 명이 달려드는 데다 짚단만 3만개, 기간은 40여일이 소요된다. 줄다리기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농악패, 200여개의 기수 그리고 수만 명이 참가해 장관을 연출한다.

 

줄다리기는 줄고사와 줄나가기를 한 뒤 줄에 비녀장을 끼우고 ‘수상’ ‘수하’ 두 패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이 이기면 만사가 태평하고, 수하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어 승패보다 화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큰 줄에 매달린 새끼줄을 달여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행사 후 금방 동이 나기도 한다.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 6개 입주한 ‘철강도시’

당진은 ‘철강도시’다. 이 곳에 둥지를 튼 대형 철강업체만 해도 현대제철, 동부제철, 휴스틸, 하이스코, 환영철강, 동국제강 등 6개업체에 달한다. 지난 1997년 한보철강이 부도를 내면서 한때 심각한 위기가 닥쳤지만 2004년 현대제철의 한보철강 인수이후 당진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현대제철 등 유관기업 입주로 인한 후광효과도 잇따르고 있다. 매년 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업이 당진으로 이전하고 있고, 인구도 2,000~3,000명씩 유입중이다.. 당진군 전체가 거대한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한때 11만 명선까지 내려가 ‘바닥’을 찍었던 인구도 상승세로 돌아서 올해 초 14만 4,000여 명을 기록했다. ‘시’ 승격요건인 15만명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가 됐다. 지방세 세수도 증가추세다. 2004년 272억원 수준이었던 지방세 역시 2005년 324억원, 2006년 423억원, 2009년 803억원으로 늘어났다.

 

2004년 2,095개에 그쳤던 요식업소도 지난 2009년 29,01개 업체로 눈에띄게 증가했다. 산업단지, 항만 건설도 활발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해 5,600만㎡에 이르는 산업단지 14곳이 개발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들어선 송악산업단지 전경.

 

 

도비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당진군의 대표적 섬인 난지도는 대호방조제가 건설되기 전 9개의 섬이 펼쳐진 서해안의 다도해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이러한 난지도의 9개 섬 중 육지에 가장 가까운 섬으로, 대호방조제가 지나가면서 육지가 된 섬이 바로 ‘도비도’다. 도비도는 바다와 육지, 민물의 습지 등 다양한 자연생태자원이 존재하고 있어서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군의 명소다. 도비도 앞바다는 썰물 때 갯벌이 바다 쪽으로 길게 갈라져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는 무창포의 갯벌과 비슷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물 빠진 갯벌을 따라 바다 깊숙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도비도 갯벌체험에서 오는 즐거움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태도 살펴보면서 조개, 게, 고동, 낙지 등 수산시장에서 사먹던 수산물을 직접 잡아보는 ‘손맛’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주말과 휴일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도비도는 북적댄다. 시장에서 사먹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다녀가길 권한다.

 

 

심훈의 상록수가 태어난 곳 ‘필경사’

한국 농촌소설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상록수]. ‘필경사(筆耕舍)’는 상록수를 쓴 심훈 문학의 산실이다. 이 소설이 바로 필경사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필경사는 심훈 선생이 직접 건립하고 이름 붙여 태어난 집이다. 필경사란 옥호는 1930년에 ‘그날이 오면’ 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내려다 일제의 검열에 걸려 못 냈는데 그 시집 원고 중에 있는 필경이란 시의 제목에서 딴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의 무대이자 가상마을인 ‘한곡리’는 주인공인 박동혁이 열정적으로 농촌계몽운동을 펼친 곳이다.

 

인근 부곡리와 한진리 마을이름을 합쳐 한곡리 라는 마을 이름을 만들어 냈다. 심훈 선생은 1932년 서울에서 부곡리로 내려왔다. 선생은 소설 ‘직녀성’의 고료로 필경사를 짓고 가족을 데려와 살면서 상록수를 집필했다. 야트막한 구릉을 뒤로하고 소나무, 대나무, 측백나무 등 상록수로 둘러싸인 필경사는 1989년 충남도문화재자료 312호로 지정됐다.

 

건평 60㎡ 정도에 방 2개, 다락방, 드레스룸, 거실, 주방으로 이뤄졌다. 필경사 옆에 심훈 선생이 직접 심은 수령 150년 된 향나무가 아직 있다. 선생의 묘도 2008년 11월 경기 안성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그 옆에 1993년 지어진 상록수문화관이 있다. 소설 원고의 사본과 선생이 출연한 영화관련 신문기사 등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다. 당진군은 매년 상록문화제와 심훈추모제 등을 열고 있다. 심훈의 문학세계를 추모하는 문학도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한국 천주교의 뿌리 ‘솔뫼성지’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면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이 바로 ‘내포’다.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이라는 뜻을 지닌 ‘솔뫼’는 내포지역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의 ‘성지’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 첫 방인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출생한 지역인데다 한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자를 배출하고, 많은 순교자를 낳은 곳이기도 하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 생가와 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충남지역 성당의 모태이기도 한 합덕성당은 1890년 본당이 설립된 후 1899년 합덕본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1929년 준공된 고딕체 양식을 일부 변형한 레오식 고딕체의 유럽풍 건축양식으로 종탑이 쌍탑인 것이 특징으로 1998년 충남도 문화재(기념물 제145호) 지정됐다. 또 조선교구 5대 교구장(성 다블뤼 안 주교)이 한국 가톨릭 교회사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한 신리성지 등이 위치해 있어 천주교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교우촌으로 순교사를 수집 정리하여 유럽으로 보내는 등 선교활동 중심지 역할을 했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1982년 순교자 신앙을 가르치고 전하는 ‘솔뫼 피정의 집’을 건립하여 솔뫼성지를 ‘순교자 신앙의 학교’로 삼았고, 국가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2004년에는 김대건 신부 생가를 복원, 2005년에는 김대건 신부 기념관을 건립하여 솔뫼성지는 ‘순교자 신앙과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당진군은 앞으로 40억 원을 투입, 솔뫼성지 성역화 사업을 마무리해 2017년까지 82억 원으로 신리성지에 주교관·수녀원·무명순교자의 묘탐방로 등과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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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당진은 서울에서 차로 90분 정도 소요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매시간 당진행 버스가 출발하고,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송악IC, 또는 당진IC로 나오면 된다. 인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경우 1시간이 걸린다. 대전에서는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당진행 버스를 타면 약 2시간 뒤 당진에 도착하게 된다. 대전에서는 당진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왜목마을은 자가용일 경우,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송악IC를 빠져나와 부곡·고대국가공단 쪽으로 약 40㎞를 가다 보면 한보철강, 석문방조제를 거쳐 목적지인 왜목마을이 나타난다. 소요시간 30~40분.

 

 

 

관련정보

해돋이축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 왜목마을과 한진한나루에서 매년 12월말 축제가 열린다. 문의는 석문면개발위원회(041-354-3330), 당진군청(041-352-3222)

 

쌀사랑축제: 우리 쌀에 대한 소비촉진에 목표를 둔 전국 축제로서 우리 쌀 음식, 쌀과 건강, 쌀과 문화, 쌀과 환경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최고의 축제. 행사장에는 쌀 음식 경연대회 및 국내·외 쌀 문화와 쌀 음식에 대한 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선보인다. 매년 10월 개최되며 문의는 당진 쌀사랑음식축제 추진위원회(041-350-3514)

 

실치축제: 서해의 별미 실치를 소재로 한 축제. 매년 4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행사가 열린다. 실치는 6월 말까지 잡히지만 4월 중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기 때문에 회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이 4월 중순 이전이다.

 

진달래축제: 진달래와 함께 해 온 민족 정서를 젊은이들과 세계인들에 알리고, 진달래술·화전·진달래 식혜·진달래 떡 등 다채로운 진달래음식을 즐기는 축제.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를 비롯한 진달래 문화유적을 토대로 진달래 민속놀이, 전설, 민담 등과 진달래 시나 소설 등 진달래 문학을 소재로 하고 있다. 매년 4월 개최되며 문의는 면천 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041-35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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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개장 | 서울신문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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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혁수 /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전국부 기자로 대전·충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까지 여의도에서 증권 전문기자로 일했으며 이후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와 교육·사회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있다.

자료협조 당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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