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마당/서대문문인협회

배비장 전(裵裨將 傳)

은빛강 2010. 12. 26. 03:01

배비장 전(裵裨將 傳)
「2010 제3회 文人劇」-원로·중견 문인이 직접 출연하는 총체 놀이극

문학의 집.서울은 문인극 「배비장전(裵裨將 傳)」을 주최, 기획하여 무대에 올린다.
서울특별시와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성사되는 이 공연은 오는 12월 15일(수) 오후 3시, 저녁 7시 두 차례, 16일(목) 저녁 7시 등에 막이 오른다.

이번 「배비장전(裵裨將 傳)」은 문학의 집·서울이 주최하는 문인극으로선 지난 2006년「맹진사댁 경사」와 2007년「위대한 실종」에 이어 세 번째다. 

박이도 시인(배비장), 김지연 소설가(애랑), 문효치 시인(사또), 한분순 시조시인(채랑), 홍성훈 아동문학가(정비장), 정승재 소설가(방자), 호영송(이방), 김경식(형방) 그리고 김유선·최금녀 시인(기생) 등 원로·중견 문인들이 참여하는 총체 놀이극이며 아름다운 국악라이브도 함께 한다.

연출은 TV드라마 <전원일기>, <몽실언니>, <임꺽정> 등을 연출한 바 있는 김한영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