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북-서적/책꽂이

숫타니파아타

은빛강 2011. 2. 15. 14:59

책 꽂이 - 숫타니파아타

숫타니파아타-(나가르나주나)정확하게 생각이 안납니다.

이 책은 [고타마 싯달타]의 영성철학을  구두로 설법 한 내용을 그의 제자들이 싯달타 사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숫타니파아타는 [범어]로 [부처님의 첫 말씀]입니다.

갠지스강을 무대로 당대에는 많은 철학자들이 숲속에서 가르침을 하고 또 깨달음을 위해 여러 스승들을 따라 다녔습니다.

우리에게도 아마 익히 알려진 구절이 있습니다. '故법정 스님'이 남기신글가운데 [무소의 뿔처럼 가라!]의 저서가 있습니다.

숫타니파아타는 많은 주제를 챕터형식으로 간략하게 정의되어 쓰여진 저서입니다.

 

더 광범위하게 불교를 알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 [불교의 역사와 기본사상]이라는 단행본이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 승려인데 [쓰까모또 게이쇼/우에야마 슌뻬이/ 가지야마 유이찌]

번역은 [박태원/이영근] 옮겼습니다.

[불교 철학의 정수]도 좋은 책이긴 합니다 만 위의 책이 많은 역사적 배경을 일러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설파를 하시며 다니실적에 직접 종이에 쓰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듯이 [고타마 싯달타] 역시 인간과 대 자연을 엮어 낸 실학파적이며 휴머니즘이 담긴사상을 설파를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불교는 원래 인도의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인도는 오랜 역사와 함께 근본적인 [베다교]가 있었습니다. 그 종교의 신은 [대우주-브라만]괴 [소우주-아트만]을 숭상했습니다.

고타마 싯달타는 오랜 타성에 젖은 베다교의 내용을 배척하지 않고 인간에게 교화가 될만한 사상은 취하고 무의미 한 것은 흘려버렸습니다. 그점이 아마도 모든 이들에게 불교의 원천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타마 싯달타의 출현은, 그는 샤까족인 부족의 족장의 아들이었습니다.

자연의 지리적 위치는 고단한 노동을 하지않아도 풍요로운 곳이어서 사람들은 온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리에 살고 있던 부족들이 삶의 연명을 위해 샤까족을 침범하여 인명 학살을 했습니다.

아마 당시 대학살이 있었던것으로 역사는 기록합니다.

그러한 일련의 전쟁이 일어난 후,  싯달타는 평원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노병사'에 관한 촛점을 두고 여러 스승을 만났으나 자신이 원하던 의문점의 해답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의 원효대사처럼 삶에 밀접한 사유를 실마리로 스스로 깨우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깨우친 싯달타는 더이상 방황을 하지 않고 자신의 철학을 설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인간의 육신이 병이 들었을 때는 물리적 치료와 자연에서 얻어진 약물치료도 있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정신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5천년 전에 벌써 현대적 의학을 도입을 할 정도로 싯달타의 사상은 보편적이며 진일보적인 사상이 내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양의 [아테나 학당]이었던 인도의 숲은 많은 수행자들이 넘쳐 났으며

고타마 싯달타를 따르는 제자들도 늘어 났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두고 [샤까족의 聖者 - 석가 모니(범어)]로 불리웠습니다.

후일 [베다교]는 여러 종파로 나누어지면서 싯달타의 사상도 종교의 한 모티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실크로드를 통해 당시 [밀교]라고 명명 되었던 불교가 중국을 통해 들어 오면서 [대승불교, 소승불교]로 다시 나누어졌습니다.

인도에서 처럼 스스로 수득하던 소승불교는 깊은 산으로 들어가 수양을 닦았고, 대승 불교는 대중을 상대로 사람들이 사는 사회로 들어 갔습니다.

또한 인도에서는 우기가 심한 기후여서 비가 많이 내릴때는 [승가]에 칩거를 했는데 중국으로 들어 온 [승가]는 [사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승가를 필두로 수득을 하는 이들을 [비구니, 비구승]으로 명명했습니다.

모든것은 세월과 함께 변화가 되므로 불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베다교]의 전통을 이어 온 일례는 싯달타가 생각하기에 인간을 교화 하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온전히 전달 되었는데,

그것은 [해탈]입니다.

[베다교]는 장례법이 [화장 양식]입니다.

사람이 일생을 마감을 하면 갠지스 강가에서 화장을 합니다.

이 때에 화장하는 연기가 대기로 기화하면서 구름이 조성되고

그 구름이 액화되어 땅으로 비가 되어 내립니다. 그 빗물 속에 여러가지 생명체가 섞여 대지에 내립니다.

대지 위에 자라 난 풀잎들은 많은 생명체들의 먹이가 되고 그 생명체들 먹이로 합류 된 주검의 원소들이 또 다른 유기체로 생성

된다는 논리입니다.

죄의 크기에 따라서 사람(남,여)로 구분되고 이어 축생과 곤충 등 여러 생명으로 환생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생을 살고, 마감하고 태우고 하는 순환적 고리를 돕니다. 그래서 전생관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 해탈은 무엇인가 하면,

일생을 살면서 가장 인간답게 산 사람은 그 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브라만]이 살고 있는 [대 우주]로 들어 가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죄는 누가 측정하는가, 에서는 자신을 다스리는 [소우주]인데[아트만]입니다. 그 [아트만]으로 인해 작고 큰 죄가 입증 여부를 드러낸다는 결론입니다. 카톨릭의 [수호천사]같은 맥락입니다.

 

[숫타니파아타]

'석가의 첫 말씀' 은 삶의 지침서 같은 것이며  그는 많은 인류를 교화 하는데 큰 기둥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