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참거래 농민장터

참거래 농민장터

은빛강 2011. 8. 6. 06:54

 

내고장 8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딱 보름간만 출시되는 청포도입니다.

 

 

유기농 청포도입니다.

 

경조정이라는 품종으로 재배가 까다로워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포도입니다.

 

씨앗이 없는 품종으로 한알 한알 드시기에 아주 좋답니다.

 

가격은 2kg 27,000원 4kg 47,000원 무료배송입니다.

 

딱 15일간만 공급합니다. 많은 주문 부탁드립니다.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한 품종으로 후두둑 후두둑 껍질까지 드시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 신맛이 거의 없이 달콤한 청포도입니다. >

 

 

< 한알 한알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유기재배 포도이므로 껍질째 드세요!!>

 

 

 

유기농 청포도 바로가기

 

 

 

초특가 기획 상품!!


밭에서 잘익혀따

너무나 맛좋은 메론이 적체가 되어 초특가로 공급합니다.

유기농 메론 3수 1.2kg ~1.5kg 약 4kg 한 상자 13,900원 무료배송

 

메론은 맛이없다. 노노노
이제까지 메론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으시분들은 이번에 한 번 믿고 구매해보세요.
밭에서 충분하게 익혀따서 정말 맛이 좋답니다.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현재 적체된 것은 4kg 단위로 공급하는 유기농 메론입니다.
맛은 이미 소비자분들이 높은 평가를 해주신 메론으로 맛이 없는 것은 절대 보내지 않습니다.

생산물 적체로 고민하는 농부님도 도와주시고
맛 좋은 메론으로 더운 여름 건강을 챙기세요.
받으신 다음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 이틀 정도 후숙하셨다가 드셔도 좋습니다.



< 밭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한 메론입니다. 유기농으로 키운 메론 맛보세요!!.>



< 밭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한 메론입니다..>



< 달콤함 과즙이 가득한 유기농 메론 맛보세요>



여름에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정말 맛이 좋아요!!



지난이용후기

6 잘 받았습니다~ 강영실 2009-07-16 
 
참거래장터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주문하고
실망한적이 많아 구매를 망설이다 주문했는데..
이번 메론은 정말 괜찮네요..특히 막따서 보내주신것 같이 아주 신선하구요..
6개모두 크기도 중간정도로 적당하고 무게도 가볍지 않고 묵직해서 좋아요~
한 일주일 후숙해서 먹음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4 크고 맛있어요 장지현 2009-07-14 
 
가족들 선물용으로 구매했는데
크기도 크고 맛도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네요~ 
 

 
2 역시 맛있습니다^^ 김혜경 2009-07-10 
 
작년에 맛있게 먹은 기억에 주문했는데 역시 맛있네요!
^^(먹어보고 구매승인하느라 하루 늦었습니다.)
크고 무거운것으로 4개 왔는데 물도 많고 정말 맛있습니다!
판매자님 수고많으셨어요.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1 정말 맛있어요.. 김민서 2009-07-09 
 
후기가 호불호가 나누어져 좀 걱정했는데.. 메론이 정말 달고 맜있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메론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듯 해요..
맛있는 메론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약간의 흠이라면.. 수욜에 집 볼 사람이 없어서 목욜에 보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수욜에 배송된것 정도? 하지만 무사히 받아서 다행이었어요..
배송 부분만 좀 더 신경 쓰시면 퍼펙트일거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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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나

 

손님맞이 보양식으로 좋은 무항생제 은나노 오리입니다.

 

무항생제 은나노 오리 훈제완포(700g) 한마리 13,000원

 

5마리 주문시 + 백숙용 통오리 증정합니다.


 

★복날행사★

 

8월12일까지 중량에 상관없이 오리 훈제완포 5마리 주문시 + 백숙용 통오리 1마리 증정

 

 

말복맞이 덤행사 바로가기

 

 

밥맛좋은 지리산  무농약쌀

 

백미/현미 선택가능 10kg   ===>  31,900원  

여름맞이 할인행사로 할인 행사가격 29,800원 무료배송


200포 한정 할인판매합니다.  20kg 은 별도 상품이 있답니다.

무농약 인증번호 :
제16-3 -434호

무농약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합니다.

청정지역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에서 재배된 지리산 무농약쌀 입니다.

 

일반 재배쌀 가격 20kg 기준 4만원에서 52천원까지 합니다.

맑고 깨끗한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에서  무농약으로 생산된 건강 한 쌀입니다.

 

 

 

<청정지역 지리산의 맑은 정기가 담긴 쌀입니다.>

 

 

이용후기

 

35 맛있습니다 박** 2011-04-07 
 
물에 하루를 불려서 먹었는데도,
알이 야무지네요. 씹는 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계속 사먹을 것 같아요. 
 
 
34 좋습니다! 권** 2011-04-06 
 
2010년도 쌀이 참 좋은거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얼른 밥을 해서 먹는데 역시 밥알이 살아 있습니다 .ㅎㅎ
고맙게 먹겠습니다 !
 
 
33 일전에는 백미 이버엔 현미 이** 2011-03-27 
 
둘다 밥맛은 너무 좋아여.
쌀이 정말 좋아서 최근 몇년 먹은 쌀중에 제일 좋은거 같아요 ^^
   
32 좋아요~ 정** 2011-03-26 
 
맛도 좋고 흠 없이 좋네요~
 
 
31 생식으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 2011-03-21 
 
무농약 믿고 잘 먹고 있습니다^^
건강해질게요 감사합니다
 
 
30 항상 맛있어요 ^^ 원** 2011-03-15 
 
밥 맛이 너무 좋아 2년째 거의 이거만 사게 되네요. 
 
 
29 밥맛좋아요 백** 2011-03-14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너무 잘 먹고잇어요


제구매 의사 있습니다.
 
 
28 현미.,.먹을만한걸여 김** 2011-02-27 
 
처음 현미를 접해 봤네여...거칠다던데...의외로 제 입맛에 맛네요,,,

오돌토돌하니 고소하고 톡톡 쌉혀서 더 좋아요,,,아이들에게도 씹는 연습 하라고 해서 꼭꼭 씹고 있습니다...

지금은 3대 1로 섞어 먹어여 
 
 
24 저렴하게 좋은현미를 먹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2011-01-12 
 
현미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여타 대형마트에서 파는 현미랑은 댈게 아니네요.
오늘저녁에 당장 해먹어야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자주와서 사먹을께요~
 

 

지리산 무농약쌀 바로가기

 

참거래 생산자 이야기 " 자연예술농법 광록포도원 이옥신  농부"

 

 

요즘 기차마을로 인기가 좋은 곡성군에 압록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인데 여기서 보성강쪽으로 올라가면

죽곡면이 있는데 거기에 죽곡면농민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도서관에서는 해마다 농민인문강좌를 계최하고 있답니다.

참거래 생산농부인 이옥신농부님의 강의가있다고 해서 제가 더 관심이 가더군요.

아래 내용은 농민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도서관 관장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옥신 곡성군 농민회장 - 퇴비만들고 바른 농사를 공부하자.


 

죽곡농민열린도서관에서 여는 여름 인문학 강좌도 이제 막바지로 다가갑니다.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세 번 인문학 강좌를 열면서 매번 곡성에서 올바른 삶을 사시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을 꼭 한 분씩 모셨습니다.

 

우리 바로 옆에도 훌륭한 선생님이 계시는데 그 분의 소중함을 모르기가 쉽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 분을 만나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데 정작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그 분을 알아주지도 않고 어떤 경우에는 배척하기도 합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한 지역의 사회적 후퇴나 몰락에는 그런 요소가 많습니다.


이옥신 선생님의 강의에도 그런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웃에 있는 담양에서는 이옥신 선생님이 개발하신 하우스 포도, 인삼 동시 재배법을 익히고 보급하기 위해 계속
이옥신 선생님을 모시고 강의를 개설하고 지원금도 만드는데, 곡성에서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
그 참혹하고 아쉬워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일이 참 많습니다. 죽곡은 꼭 누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토지도 얼마 안되고,
산간 농지가 많아서 고품질 유기농업 아니고는 별다른 활로가 없습니다.

 

이옥신 선생님은 죽곡면이나 죽곡농협에서 돈을 지불하고 지역의 중요 지도자들을 반 강제로라도 모아서
이 분의 이야기를 듣도록, 이 분과 함께 토론해서 어떤 일을 같이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도 모자랄 일인데, 그걸 이해시킬 수 없습니다.
지역의 지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미래를 구상하는 힘이 없습니다.

 


 
강의 요약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7년 동안 농사를 지었고, 그 중 25년간 친환경 농업을 했습니다.

정농회 모임에서 오재길 선생께서 농약을 농업용 독약이라고 하셨던 말씀을 받아들이고, 농약, 제초제, 비료없이 농사를 지었습니다.

80년대는 전두환 정권 시절이었는데, 정부의 증산 정책에 반한다고 해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유기농업을 반정부 행위라고 위협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유기농업이 쉽지 않아서 일본의 유기농업을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세계의 효소사 시아모토 회장님의 강의를 17번 들었고, 다섯 차례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시아모토 회장님의 강의 중에 ‘퇴비를 만들 때 벌이 날아오면 성공이고, 파리가 날아오면 실패’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린 부패된 퇴비만 보아왔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퇴비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퇴비를 만드는 건 개인의 힘으로는 힘들어서 공동 퇴비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퇴비는 전국의 퇴비업자들이 다 장악했습니다.

 

10개 회사 제품에 지렁이 실험을 해봤는데, 지렁이가 퇴비 속에서 죽었습니다.

지렁이가 살아야 퇴비가 아닌가요? 이런 퇴비를 우리 땅에 넣고 있습니다.

 

종자, 퇴비, 농약, 농기계 어느 것 하나 농민이 자급하는 것이 없습니다.

퇴비 만드는 농민도 없어졌습니다.

 

농민들이 도시민보다 암 환자도 많고 몸 상태가 안 좋습니다.

농약, 제초제를 흡입하기 때문인데, 마스크라도 끼고 해야 합니다.

 


기무라씨의 기적의 사과 농장에도 가봤습니다.

기무라씨의 사과는 썩지 않고 마르기만 합니다.

기무라씨 농장이 있는 마을 농민들은 볏단을 베어서 나무에 거꾸로 메달아 걸어 둡니다.

 



< 400평에 22그루 뿐이지만 과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벼를 말리는 과정에서 볏짚 속의 미네랄이 벼 속으로 이동하면서 밥맛이 좋아지고 수확량이 늘어납니다.

이런 쌀을 80만원 이상 받고 팝니다.

죽곡은 죽곡천 맑은 물, 산을 따라가는 다랑이 농지, 깨끗한 환경 등 어떤 점을 봐도 친환경 농업 외에는 성공 가능성이 없습니다.

 

금산 지역 농민들이 옥과에 와서도 인삼 농사를 하는데 인삼에 농약을 20여회 합니다.

이미 국제 시장에서는 농약 때문에 한국 인삼은 수출할 수도 없습니다.

인삼값이 거의 무 가격인 상황입니다.

 

농림부에 기술 과제로 포도 하우스에 인삼을 재배하는 걸 제안해서 채택되었습니다.

그걸 성공해서 국제유기농업연맹에서 포도와 인삼을 같이 유기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우리 농장을 방문하고 있고, 전남도로부터 유기 인삼 법인 회사를 세우는 사업을 받았습니다.

이 일을 담양, 화순, 곡성, 구례 농민회와 함께 할려고 하는데, 다른 지역은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신청자가 모이는데, 곡성은 잘 안됩니다.

사실 곡성 농민들이 이 기술을 받아들이길 원했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곡성에서 100농가가 유기 인삼을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퇴비만 잘 만들면 농사는 저절로 됩니다. 누가 토양을 제대로 만드는가가 핵심입니다.

지금은 유기농업을 넘어 예술자연농업을 시도합니다.

 

포도나무에 퇴비를 넣지 않고 낙엽과 전지목을 다시 넣는 것 만으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생산한 농작물을 일반 농작물과 비교 실험하기 위해 일반 농산물과 자연 농산물을 같은 조건에서 놓아두면
일반 농산물이 부패할 때 자연 농산물에는 버섯이 피어나거나, 그대로 마릅니다. 부패하지 않는거죠.

일반 농산물과 자연 재배 농산물의 비교 실험에 대한 설명 - 한쪽은 썩고, 한쪽은 마르거나 버섯이 피어납니다.


앞으로는 이런 자연 농산물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 납니다.

무엇보다 임산부들에게 급히 필요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10개월이 안되어서 태어납니다.

임산모의 양수가 오염되어 태아가 견딜 수 없어서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양수가 오염된 조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아토피를 비롯한 갖가지 질병에 걸립니다.

우리 아들이 농대를 졸업하고 같이 농사를 짓는데, 대학나온 농민 정말 무가치합니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농사는 농약팔고 비료파는 농업 회사 인간을 만들기 위한 용도입니다.


농업은 정말 공부해야 성공합니다. 저는 평생을 바르게 농사지어
우리 이웃들이 이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데 보냈습니다. 유기농업과 농민 운동을 하느라 빚지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같이 힘을 모으고 공부하면 농업에서도 미래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번 농민인문학 강의를 꾸준히 듣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곡성고에 다니는 유혜란 양은 농민인문학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가 무엇인지 실체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옥신 선생님은 옥과초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입니다.


그러나, 농대 교수들도 실력을 인정하고 있고, 여러 농과 대학에서 초대하는 유기농 유명 강사입니다.
공부를 한다는 게 대학을 간다는 게 아님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출처] 농민인문학5. 이옥신 곡성군 농민회장 - 퇴비만들고 바른 농사를 공부하자. (보따리 학교) |작성자 빛살

 

 

이옥신 농부님의 광록농원 자연예술농 포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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