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참거래 농민장터

참거래 농민장터

은빛강 2011. 8. 13. 10:01

2011년 수확한 지리산골 토란대입니다.

참거래에서 섬진강감자와 무농약참외를 판매하셨던 현근종농부에 토란대입니다.

수출을 하려고 대량 재배를 하였는데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란대 수확량이 많고 도매상에서는 형편없는 가격을 주고 가져간다고 하여 

참거래에서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답니다.

시중에 공급하는 토란대중 저렴한 것은 대부분 미얀마나 중국산이 많답니다.
공급하는 토란대는 구례군 토지면 현근종 농부의 토란대로 마트판매가격이 보통
50g 2400원 100g 4천원에서 5천원정도입니다.


지리산 토란대는 200g 6,900원이며 12,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으로 보내드립니다.


그것 아세요!!

건토란대 1 kg은 생토란대 23kg 25kg을 말린것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나물은 건조했을때 10분1정도 무게가 주는데

토란대는 23분1정도에 불과한 것이죠!!


얼큰한 탕으로~

구수한 나물로~ 토란대 200g ===> 6,900원  1만2천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입니다.

토란대를 추가 구매하셔도 되고 다른 나물을 구입하셔도 됩니다.

여름철에 많이 이용하는 토란대로 올해(2011년) 수확하여 말린 것입니다.


지리산 토란대 이야기

현근종농부와 한 마을에 사는 마을아낙이 쓴 글입니다.


우리동네 앞 소리밭이라는 섬진강변 사토땅은 감자나 우엉등이 잘 자라고
옥수수가 무성했지요 가을이면 배추나 무우를 심었는데 경운기나 구루마에 가득 실어 오던
수확물들이 떠오릅니다

우리들의 물놀이터였고 
여름날엔 이웃집 언니를 따라 새를 쫒으러 가기도 하고
늦가을엔 엄마의 심부름으로 무우를 뽑으러 가기도 했는데이른
겨울추위였는지 손을 호호불며 무우를 캤던 기억이 납니다

심부름 값을 요구하면
그러면 밥값을 내어 놓으라고 야단이였죠 ㅎㅎ
더운 여름날 소리밭 토란밭 속에서 햇볕을 피해 소풍하던 날의 
어린시절 은밀한 숨기놀이가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섬진강 둘렛길 봉소마을에
우리동네 현씨아저씨의 토란밭이 있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토란은 지리한 장마에도 물손을 받지않고 
싱그럽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연잎이 토란잎을 닮았는지
토란잎이 연잎을 닮았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토란잎에 물방울이 맺혀 
또르르 구르는 모습은 참 즐겁고도 신비스런 놀이였지요

 뜨건 8월의 햇살에 토란대는 잘 말라갑니다..

 고추를 말리거나 토란대를 말리는 일
무더위 땡볕을 탓하면서도 
농사일에 햇볕은 오지고도 아즘찬헌 일입니다
 

 

이 토란대가 농협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된다는 소문입니다
(소문만 그렇고 실재로 되지 않아서 참거래에서 판매하기로 했답니다).

 어떤 계기인지는 몰라도 
유럽사람들이 우리나라 토란대에 환장을 한다는 군요..

 

중국토란대는 목이 간지러워 먹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종자의 문제인지 기후의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꾼들이라고는 
동네와 강건너 문척마을의 동네 할머니의 언니.


 늦게 합류하여 열심히 토란대 껍질을 벗겨 봅니다

이제 막 쳐낸 토란대는 너무 싱싱해서
껍질이 좀처럼 벗겨지지 않는데
뜨건 햇볕에 비닐을 씌워 숨을 죽이면
적당히 수분이 말라 아주 잘 벗겨진답니다..

 

그 많은 토란대를 햇볕에 말릴 수 없어
간수에 한 시간 정도 담궈 주면 같은 효과를 낼 수가 있답니다
이틀의 햇볕과 맞먹는 간수의 효과 ..

 

 늦은 8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토란대를 벗기는 일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토란대는 몸을 가렵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심한 사람은 토란이라는 말만 들어도 
온몸에 알러지가 생긴다는 군요...

코메디언 전유성씨가 그런다네요  

ㅎㅎ  

어린시절부터 토란대 옆을 얼쩡거렸던 저는 까닥없지요 

 



일할때 먹는 새참은 꿀맛이지요 
감자튀김과 수박 .  에구 맛나다 

일을 마치고 잠시 둘렛길을 산책해봅니다


오랫동안 한 자세로 일을 한 몸을
산책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풀어줘야지요 

 



언제봐도 아름다운
강 건너 오산(오선녀봉)이군요
운 조 루 고택의 안산이기도 한
저 다섯봉우리 오산은
옥황상제의 다섯딸이 그 아래 문척마을의 샘가에서
목욕을 하다가 엿보는 누군가를 눈치채고
화들짝 놀라 하늘로 돌아가면서
옥가락지를 떨어뜨렸다는 군요

그래서 둥근 반지를 뜻하는 금환락지 풍수명당이라 일컫지요 



<깨끗하게 손질하고 잘 말렸어요. 탕도 끓이고, 나물로 볶음으로 드세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사용하세요!!
맛깔스런 상차림엔 역시 입맛 도는 나물 몇 가지 갖추면 금상첨화입니다.

건조 상태도 좋고 깔끔하게 보관한 토란대입니다.
토란대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저칼로리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찾으세요.

얼큰한 육개장도 끓이고

들깻가루 넣어 토란대무침이나 볶음으로 고소하고 푸짐한 밥상 차리세요.


* 토란대 요리에 이용하기

육개장 : 쇠고기(양지머리)를 푹 삶은 뒤 국물은 식히고 살코기는 결대로 쪽쪽 찢어 놓는다.
               살코기는 만들어 놓은 육개장양념(고춧가루, 마늘, 후추, 간장, 설탕 등)에 잘 버무리고
               납작하게 썬 무와 숙주나물, 물에 불린 토란대를 얹어
               쇠고기 푹 끓인 국물에 넣고 한소큼 푹 끓여낸다.
               입맛에 따라 토란대나 숙주 등을 듬뿍 넣고 숭숭 채썬 대파 넣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춘다.

토란대 들깨볶음 : 물에 불린 토란대에 들깨가루를 넣고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고소하면서도 맛난 볶음 요리 완성~
               (들깻가루는 토란대에 부족한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넣어도 느끼하지 않고 살찔 염려 끝!)

토란대 숙주 들깨볶음 : 토란대 들깨볶음에 살짝 데친 숙주나물을 함께 볶아보세요.
               숙주나물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토란대 들깨볶음을 한층 정갈하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지리산 토란대 바로가기

 

 

20011년 8월수확

 

자연예술농법으로 키워 맛도 농사도

 

예술인 유기농캠밸포도 1.5kg  18,900원 무료배송 3kg 구매시 34,900원 입니다.

 

 

 

※  안전한 택배 배송을 위해 1.5kg으로 포장하게 되었습니다.   ※
 

※※ 잘 익은  8월 12일 금요일 부터 배송을 해 드리겠습니다.  ※※

 

※※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포도를 안떨어지게 배송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택배 포장을 하면서 소비자 여려분들께
잘 도착했으면 하는 마음과 걱정이 듭니다.

아무리 잘 포장을 한다 하더라도
배송하는 도중에 던지거나 박스위에 무거운 것을 올린다면
아직까지는 어쩔 도리가 없으니깐요,.

더 더욱 택배 포장에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에서 충분하게 익혀 수확하고 인위적인 방법을 절대 사용하지 않아

켐벨포도의 본연의 맛이 풍미가 있답니다.

 

 

 400평의 농장에 22그루의 포도나무만 자라는 농장 200평 

농장에 6그루의 포도나무가 자라는 농장  전남 곡성의 광록농장의 포도나무농장입니다.

 

 " 포도 나무 한 그루가 100평 농원을 가득 채울 수도 있습니다." 

   저히는 나무가 좀 많은 편이죠? " 

   기적의 사과나무처럼 키우고 싶어 나무를 베어내고  한 나무가 20평을 채우고 있답니다.

 

나무는 자라고 싶은 만큼 세력을 키우고   4년전에 퇴비를 넣은 이후 이제까지 물만 주고 있답니다.

"나무는 스스로 자라지요" .


광록포도원에 이옥신 농부는 유기농을 넘어

농업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하며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유기농포도 바로가기

 

급해요!!

벌레먹은 유기농 대파5kg 9,900원 무료배송

여름대파 화분에  대파를 심자!! 

 

베란다 두고 두고 심어서 드셔도 됩니다. 잘라서 드시면  내년 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는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싱싱하게 키워서 집에서 대파농사에 도전해보세요.

 

파를 싫어하는 아이들 교육에도 좋아요!!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있는 스트로폼 상자로 화분을 만들어 심어두세요.

내년 봄까지 드실 수 있답니다. 

 

요즘 채소가격이 날로 뛰고 있습니다. 저렴할때 미리미리 구매하셔서 직접 키워 드세요!!



대파는 화분에 심어 두시면 봄까지 드실 수 있답니다.
적당히 자란 대 파입니다. 일부는 화분이나

텃밭에 심어 두시고 드셔도 좋고 아니면 썰어서 냉동 보관하시어 편리하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유기농 대파5kg9,900원 무료배송




상태는 부드럽고 좋은 상태입니다.
겉잎은 한겹 벗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대파 품평은 소비자분들께서 보장하여 주셨습니다.
열심히 농사지었습니다.
맛 있게 음식에 넣어 드세요.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 싱싱한 대파가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씁니다.>

대파가 가장 실한 상태에서 수확해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집에 냉동고에 여유가 있으시면 잘라서 넣어두시면 두고두고 드실수 있답니다.
한여름에는 총체벌래때문에 유기농대파가 생산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더불어 대파는 농약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품목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음식중 대파 안들어가는 것이 없을 정도로
대파는 꼭 필요한 가장 필수 식재료입니다.
대파가 필요하신 분들 꼭좀 구매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많은 양의 대파를 보관하시려면

대파는 종이에 쌓서  세워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눕혀두게 되면 해빛쪽으로 자라는 성질이 있어 휘게 됩니다.

뿌리째 보내 드리므로 화분에 심어 두시면 더욱 오랬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세순이 나오므로 계속해서 드셔도 됩니다.

드실만큼의 크리고  잘라서 냉동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분에 심어 두시면 좋답니다.

그러면 겨울 내내 봄까지 잘라 드셔도 됩니다.

많은 주문 부탁드립니다.

대파 보관 방법:  썰어서 냉동보관하여 두시고

요리할 때 한번에 드실만큼 사용하시면 처음의 싱싱함으로 그대로 드실수 있습니다. 

 

 

이용후기

 

102 엄청난양에에 놀랐습니다 장문* 2011-08-10 
 
잘 먹겠습니다
 
 
101 양이 무지 많았어요^^ 박은* 2011-08-07 
 
대파 두고두고 자알 먹겠습니당~~^^
 
 
100 5kg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이인* 2011-08-04 
 
말 그대로 연중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아요.
화분 빈 공간 찾아서 심느라 애먹었는데
그런데도 다 못 심어서
일부는 파나물 무침하듯이 해서 먹고
일부는 냉동시켜 두려고요.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잎사귀 부분에 벌레가 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잎사귀는 조금 억센 듯... 그래도 그만큼 안심 농산물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맘놓고 먹습니다.
 
 
99 요즘 대파가 얼마인데.. 이미* 2011-07-27 
 
깜짝 놀랐어요. 양이 너무 많아 어찌 감당해야 할지..
아직 먹고있는 파가 남아 있어 오늘 온 파는 모두 베란다 텃밭에 모두 옮겨심어놨어요.

모양은 볼품없지만 집앞 텃밭에서 뽑아온듯한 친근감? 느껴지는 대파네요.ㅎㅎ
유기농으로 키우시기 정말 고생많으셨겠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98 정말 싱싱하고 좋았어요 백* 2011-04-20 
 
또 판매하시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예요
우선 손질해서 냉동실로 고고~
 
 
97 아주 좋습니다. 김금* 2011-01-22 
 
배송도 무지 빠르게 왔구요. 깨끗하게 해서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다 먹고 또 주문할께요..
 
 
96 좋습니다. 박미* 2011-01-08 
 
싱싱하고 맛있는 대파를 받아서 육개장이랑, 파절이개랑, 잡채 등에 듬뿍 듬뿍 넣어 요리하니..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아직도.. 베란다에 대파가 절반 이상 서 있는 모습에.. 가슴이 부뜻합니다. 좋은 상품 맛있게 먹겠습니다. 
 
 
95 아주 좋아요~ 김한*2011-01-02 
 
푸짐하게 왔네요.. 베란다 화분에 심어놓고 멱으면 한동안 시장에서 비싼 대파 안사도 되겠어요. 좋아요^^
 
 
94 파 싱싱합니다. 이민* 2010-12-16 
 
시중에서 파값도 꽤 비싸기도하고 가끔 농약도 걱정됐는데 이번 기회에 유기농 파를 구입하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오늘 받았는데 파가 아주 싱싱하고 양도 푸짐해서 올겨울은 파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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