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은빛강 2011. 12. 4. 20:41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박 찬 현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
단편집을 읽어 보면, 성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방정교회를 받아들여 성서를 토대로 그린 내용들은
거의 '인과 응보' '자가당착' 뿌린 대로 거두는 결론이지만
착함과 선함의 역활은 항상 중요한 포인트에 배치했다
그외 장편소설 역시 '어메이그레이스'에 힘을 싫었다

톨스토이는 부유한 집안과 많은 공부를 했지만 스스로
자신의 집 하녀와 결혼 한뒤, 농민으로 돌아가 신분을
숨기며 조국에서 살기를 원했다.

여기에 쌍벽을 이루는 (도스토옙스키)는 가난했고
이웃에 위치한 막스에게서 많은 혁신적 서적도 읽으며
그들과 친분이 두터웠다.
그의 대표작인(가난한 연인들)은 그의 젊은시절을 쓴 소설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솔제니친)
그는 미국으로 망명을 했어도 향수에 젖은 채 은둔 생활이나
같은 나날을 보내다 결국조국으로 돌아갔다.
그가 망명전에 교도소 생활을 쓴 소섷이(이반데니소비치의하루)이다. 참으로 조급스러우며 긴장감을 안겨주었던 그 소설은 어렸을 땐 별반 이해를 못했다.

그리고 내가 무척 아끼는 비디오 테잎 (타르코프스키~희생)이다.
'향수' 외 작품도 있다
그는 세계속의 열화감독의 거장으로 불리웠으나, 이태리 망명에서 조국을 그리며 음유시인의 음울하고 그리움에 갈급함을 묘사한 이야기를 다루기는 했으나 무척 지루한이야기이다

다시 돌아가
톨스토이는 아주 맑은 영혼이다.
이념도 개입되지않고 그저, 인간이 살면서 가진 것이 없어도 거저 내어 줄 수 있는 삶의 기본을 원한다.
아니 그러한 용기를 원했다.
당장 내것을 남에게 주면 나는 빈 털털이가 되는데도
그러하기를 묵시적으로 책은 말을 했다.

어려운 시기, 사람들은 우선 내 가족의 안위만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러 할 지라도, 나눔을 실행한다면 감사해
하시는 하느님께서 늘, 지켜 보시고 그런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 한 것인지 알고, 모두 채워 주신다는 것이다.
아무튼 인간을 상대로 외상은 아니 하시겠죠.
안 갚아주셔도 되지만, 갚아 주시니 웃으며 써 봅니다.

모두 어려운시기
불행한 이웃의 따뜻한 화로가
되어 봄직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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