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들은 말씀하신다.
기도하기가 어려운가? 스타레즈 테오파노 일 레클루소
는 이렇게 말합니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하느님께서는 도움을 주시려고 언제나 가까이에
서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나 이 도움은 찾아나서고 수
고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은 피곤으 모른다."(성 티리의 굴리엘모)
왜 시몬 웨일이 "기도의 핵심은 배려이다. 배려의 특성
은 기도의 특성과 직결디어 있다."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P.페닝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말이 아니
라 그분과 함께 있으려는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아
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오직 그분 앞에 있어라. 그리고 그
분께서 원하는 바가 이뤄지도록 내버려 두어라... 하느님
께서는 우리를 다른 모습으로 창조하실 수도 있으셨다.
즉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할 때에는 환상을 가라앉힐 수
도 있고, 기억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는 개폐기나 감정을
제어하기 위한 기능을 설치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
나 하느님은 우리의 성찰과 집중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우리 안에 그대로 두셨다. 왜냐하면 그 장애물들은 우리
의 사랑을 그분께 보이기 위해 아주 필요한 거이기 때문
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바치기 어려운 것은 그분의
단순함 때문이다. 우리는 독창적이고 복잡하고 어느 정
도 특별한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 만족을 하려 한다.
우리는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용감
하다는 칭찬을 듣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느님
께 나아가는 과정이며, 모든 것을 그분이 하시도록 맡기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는 칭찬을 받거나 우리가 얼마
나 대단한 존재인지 드러낼 만한 요소가 없다.
기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
도를 배운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도 이를 전해야 한다. 이
것은 임무이다....,"
레바논 시인 칼린 지브란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해 놀라운 직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이 사랑할
때 당신 마음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고 하시 마시오, 오히
려 하느님 마음안에 당신이 있다고 말하시오"라고 하셨습
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속으로 들어
가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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