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 임보 일기> 영심이네집 터지기 일보직전이예요~ ^^

은빛강 2012. 1. 20. 15:41

< 임보 일기> 영심이네집 터지기 일보직전이예요~ ^^

완소견~ 보름이~~~

배변이면 배변~~헛짖음없음~겁 완전많음~~~

친구들이 가까히 오면 눈도 못 마주침~~~~완전 소심견~~~

이런 보름이가 아주 눈꼽만큼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늘 혼자 구석에서 혼자있기를 좋아했던 녀석이~~~~

요래 요래~~~친구가 옆에가도 줄행랑 치는것은 없어졌어요~~^^

뭐~아직 싫어라 하는표정이 보이지만요~~~^^

잠을 잘때도~~~소심의 극치~~~~

영심이네 임보오는 조건을 통과하고 영심이네온 세랑이...

기운이 없어서 비척비척 걷다가도~~남 다~잘때 혼자 비척거리면서 이것저것

빗도 물어오고~휴지심도 굴리고~~인형놀이도 하고~~그러다 숨차면 다시 철퍼덕 누워자는

얌전한 개그견이에요~~~~ㅎㅎㅎ

손눈썹 예술~~~~~

웅크리고 자던몸이 이젠 편해졌는지~~~이렇게~~~쩍~~~벌남~~

우리 세랑이는 남아여요~~ㅎㅎㅎ

요래~~~요래~~~ 저~~기 솔솔이도 보여요~~~^^

1.7kg의 작은 몸으로 구조되어~폐렴과 옴에 걸려 힘들어 하던 우리 구슬이~~~

워낙 몸이 작아서 ~걱정 걱정했는데~~~

피부치료하느라 빡빡이 미용을 했지만~~이렇게 건강해져서 엄마 만나요~~~^^

배변 천프로~~헛짖음노~~~애교~백단~~~구슬공주~~~

인형눈알 두개 빼고 입양간 토람군~~~^^ 토람아 잘살아~~~^^

여전히 기침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점점 가지의 몸으로 변해가고 있는 우람군~~~

먹을것 엄청 먹고~잘놀고 ~잘싸고~~다 잘하면서~~왜~왜~~기침만 멈추지 않느냐고~!!!!

어정쩡한 서열로 인해~~이방도 아니여~~저방도 아니여~~~를 외치던~

로빈군~~~눈꼽한번 떼어 주려면~앙~앙!!! 내가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성질 드러내더니~~

하여튼~어영부영~영심네 와서는~~~~

휘파람 한번에 ~고개를 요래~~~기울여 주시고~~~

귀여움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휘파람 한번에 ~고개를 요래~~~기울여 주시고~~~

귀여움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졸린데~~왜 자꾸 찍어~~~엄마 델꼬와~~~!!!!

알았다~~임마~~~~~하나도 안무서워~~!@!!!

오늘~꼬치 떼고와서는~요래~~~온순모드로~~~돌아오고~~~

이눔아~~니가 잠시 자고 있을때~~니 귓털 다 뽑아 내었다~~~몰랐지~~~ㅎㅎㅎㅎ

아프다고~~죽겠다고~~몸으로 표현해 주시고~~~영심네 온 하모~~~

강아지 코딱지란 이런것이어요~~라고 보여주는 ~~저 코딱지도 이쁜 요녀석~~~

코딱지도 귀여운 강아지 보셨어요???

바로 요기있어요~~~^^

집에와서~~따뜻한 물에 발가락에 똥메니쿠어 달고온것 다 떼어내고~~눈꼽떼고~

그랬는데~~앗~~저기 남은 코딱지~~~ㅎㅎㅎ

기침만 안하면 넘 좋겠구나~~~ㅠㅠㅠㅠ

예은누나의 로빈의 무한사랑~~~~

착한척~~~착한척~~~볼따지 만지면~~바로 ~~앙~~~~

오늘 꼬치 떼어냈으니~~조금 온순해지겠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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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네는 이런 아가들이 임보를 와요~~~

1. 아파서 집중치료가 필요한 아가들~~~

2. 어정쩡한 서열로~이방도 못들어가고~저방도 못들어가는 녀석들~
3. 케이지 생활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외치는 녀석들~~

요런 녀석들이 주로 영심이네 임보를 와요~~아프거나~엉망일때의 모습은 생각지 않으시고

아픈게 나아가고 이뻐진 모습만 보고~혹시나~~이쁜 아가들만 골라서 임보 데려간다고

착각하시고~테클거시는 분들 때문에 요런 멘트를 달아 보아요~^^;;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http://cafe.daum.net/jesushappydog

☎010-7485-7006 예삐네님

010-7487-7006 영심엄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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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입니다.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오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