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우리하라 엄마는... 어디 계신걸까요??

은빛강 2012. 1. 20. 15:46

<임보 일기 - 가족을 기다립니다..> 우리하라 엄마는... 어디 계신걸까요??

하라가 박콩네로 임보온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입양문의 한번 없이 시간이 흐릅니다...

하라보다 더 늦게 유수천에 온 친구들도 하나 둘 입양을 가는데

우리하라 엄마는.... 어디 계신걸까요??

우리하라 너무 착해요... 너무 착해서 맘이 아파요...

투정한번 제대로 못부리는 아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아이...

이렇게 착하고 순한 하라인데도 임보하면서 몇번을 돌려보내야지...했었어요...

배변 못가릴 때...

옴진단 받고 막막할 때...

울 아들 박콩이가 하라한테 치이는 것 같을때...

아마도 임보니까...힘들면 돌려 보내면 되지...

하는 마음이 쉽게 드는것 같아요...

그때마다 차마 돌려 보낼수가 없어서 망설이다보니

어느덧 3개월이 흘렀네요...

3개월이 지나니...

우리하라 배변은 100%가 되었고...

옴도 완치되었고...

콩이하고도 서로 서열정리되어 잘 지내요...^^

순댕이인줄만 알았던 하라는 알고보니 샘쟁이...^^

공놀이도 와일드하게 해주시공...

하나씩 모르던 하라의 모습을 알아가게 되네요...

그때 아지트로 돌려 보냈었다면...

이렇게 예뻐진 하라는 볼 수 없었겟죠??^^

시츄여아: 하라

나이: 3세 추정

체중: 4.6kg

배변 100%

성격온순함, 짖음 없음, 저지레 없음,

샘많음, 겁많음

옴치료, 귀치료 완료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http://cafe.daum.net/jesushappydog

☎010-7485-7006 예삐네님

010-7487-7006 영심엄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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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입니다.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오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