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3월9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3. 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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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덕한국문단


    <몸이 아프다> 박찬현 님의 답 시

    아침햇살 일곱 무지개 / 김홍덕

    고목나무 울어대던 밤하늘
    눈물이 흘러 강물에 이르고
    설 바람 칼바람 가슴 태운다,

    청춘열차 낙향하듯
    어둠속 동굴을 휘젖고
    동강을 가로지른 산맥을 부른다,

    창백한 도화지
    점하나 찍어준 푸른 연못에 섬 하나
    맑게 개 인 하늘 일곱 무지개

    하늘의 태양은 빛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