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한국사진학회 김경상 자가
풀잎의 혼 - 박찬현
이 강산에 우륵이 왔다
풀잎 버무린 도포에 햇살 띠
여린 버들잎 띄운 생명수
...
겨우내 겹겹 성루에 포진한
싹눈이 녹음을 겨냥해 탄생된
그 엷은 연두는 산하의 생명
촘촘한 햇살, 통영갓 엮어서
그 아래 미륵의 미소 번지니
우륵의 가야금 줄 천지간 울리고
신라 속에 가야의 향가 일도 창창해
풀잎에 그려진 예혼 팔도에 승화하니
먼 - 곳 학(鶴) 날개짓 소리
2012. 5. 17. (목)
이 강산에 우륵이 왔다
풀잎 버무린 도포에 햇살 띠
여린 버들잎 띄운 생명수
...
겨우내 겹겹 성루에 포진한
싹눈이 녹음을 겨냥해 탄생된
그 엷은 연두는 산하의 생명
촘촘한 햇살, 통영갓 엮어서
그 아래 미륵의 미소 번지니
우륵의 가야금 줄 천지간 울리고
신라 속에 가야의 향가 일도 창창해
풀잎에 그려진 예혼 팔도에 승화하니
먼 - 곳 학(鶴) 날개짓 소리
2012. 5. 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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