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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일 메시지와 묵상

은빛강 2012. 6. 15. 05:49

2012년 6월 2일 메시지와 묵상


복되신 성모님께서 메쥬고리아에서 증인 미리아나를 통해 온 세상에 주신 메시지


... 2012년 6월 2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 끝없는 사랑으로 너희에게 천국의 문을 보여 주려는 열망때문에 나는 항상 너희 가운데 있다. 나는 너희가 내 아들(예수님)을 통해, 선행을 통해, 자비를 통해, 사랑과 평화를 통해, 천국 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그러니, 나의 자녀들아, 헛된 것들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오직 내 아들 (예수님)의 사랑만이 너희를 구원할 수 있다.

그 구원의 사랑과 성령을 통해 그 분께서 나를 선택하셨으며, 그분과 함께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도가 되게하려고 내가 너희를 선택한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책임이 막중하다. 나는 너희가 삶의 본보기로 죄인들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단식하며, 자주 고백성사를 통해 그들의 시력을 회복하고, 그들의 불쌍한 영혼을 풍요롭게 하여, 그들을 다시 내 품에 품고 싶다.

나의 아들을 받아 모시는 성체성사가 너희 삶에 핵심이 되게 하면, 두려워 할 것이 없고 너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매일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너희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의 축복과 인도와 힘이 없이는 너희는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맙다."


묵상 :


오늘은 예외적으로 긴 메시지를 통해 복되신 성모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것과 우리에게 천국 문을 보여 주시며 그 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어머니께서 자녀들에게 구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 주시기 위함이시다. 예수님을 통해, 선행과 자비와 사랑과 평화를 통해 천국을 열 수 있다고 그 방법을 알려 주신다.



그런데 거기 조건이 있다. 헛된 것들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무상으로 주신 '시간'이라는 선물의 진가를 깨닫지 못하고, 거저 받은 선물이므로 마음대로 쓰고 마음대로 낭비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성모님을 선택하셨으며, 우리가 그 분의 사도가 되게 하려고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도움으로 우리들을 선택하셨다.



메쥬고리아의 평화의 모후께서 왜 우리들을 선택하셨는지 명료하게 설파하신다. 죄인들이 변화된 우리의 모습과 행실을 보고 회개하여야 한다고, 기도와 단식과 고백성사를 통해 천상 것을 보지 못하던 눈먼 시력을 회복하여 천국을 볼 수 있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당신 품에 안아 줄 수 있도록 죄에 물든 영혼들의 풍성한 변화를 촉구하신다.



일주일 전, 5월 25일 메시지를 통해 성모님께서는 세상 것은 보나, 천상 것은 보지 못하는 우리들을 탄식하셨다. 오늘 그 시력을 회복하여 영의 눈으로 천국을 보고, 천국을 그리워 하며, 천국에 이르는 확신을 갖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열망도, 기도도, 고백성사도, 주일미사도, 성체성사도, 회개와 변화의 조짐도 없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불쌍한 영혼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주님께서는 저들마저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하시려는 마지막 한 장의 카드는 갖고 계신 걸까? 아니면 성모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막중한 책임의 카드에 그들도 포함된 것일까?




우리 주위엔 그런 영혼들이 없기를...

-한 아오스팅 마리아 역 묵상
-평화의 오아시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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