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꿈
수 억겁 잠든 설산자락
침묵시간 녹여진 호수 위
태초의 하늘이 내려 와
천궁(天宮)의 꿈을 그려 넣으니
산맥 갈피 가르는 바람
비파 한 소절 청아 하니
데칼코마니로 태어나는
천지창조 시네라마 한 폭
영원무궁
대자연 향한 향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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