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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일 부터
동물(애완견) 등록제가 전면의무화 되었다.
오늘 지정된 동물 병원에 가보니
동물 몸에 주사기로 심는 칩이 있고
목걸이처럼 등록인식표가 있었다.
그 이전에는 목걸이에 연락번호를 새겨서 장착 해주었는데
이번것은 조금 난감하다.
내장형 마이크로 삽입은 인터넷 검색 결과 동물에게 구체적으로 나쁜점을 올려놓아서 당장 보기에도 내키지 않은 것이고
인식표 부착은 한눈에 봐도 조잡하다.
장난 많은 애완견들은 금새 뜯어낼 물건으로 보인다.
갈등 온다.
겨울철이면 유난히 많은 유기견들
그점을 고려한다면
내장형 칩이 가장 좋은 방안이긴 하다.
그러나
그야말로 반려견에게 미래에서나 겪을 내장칩이 선듯 망서려진다.
법으로 정할 바에 좀더 고려하고
이렇게 갈등좀 하고 하시지...
머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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