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3년 1월17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3. 1. 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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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숲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삶이란 숲은
    멀리서 관망하면
    참 매력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가까이서 언 듯 보아도
    각색이 창연합니다.
    무지개처럼

    각 사람이 지닌
    마음의 색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아픔과 슬픔과 고통이
    무슨 색인지
    전혀 알 수 없고

    질병과 주검만이
    창백한 색입니다

    관심은 배타를 묽게 하며
    온정은 이기를 흡수하여
    사랑이란 색이 발색 합니다

    사람의 바탕에 이미
    내재된 색상이기도 합니다.
    쉽게 쓰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삶이란 숲은
    멀리서 관망 할 때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의 바탕에 사랑의 색이
    출렁이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