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4월

은빛강 2013. 4. 1. 07:15

4월

 

산하가

고운 발걸음 밟는 곳

 

아름다운 신부의

빛나는 미소로

푸른 햇살 여미는

4월

가끔 삶을 사랑하고픈

환희 버무린 연민

 

세상 모두가

향긋한 연인

4월은

생명의 선물이고

축복의 계절

'내 작품방 > 詩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날  (0) 2013.04.05
흑백  (0) 2013.04.02
[종이 강] - 약속의 강  (0) 2013.03.27
당신 뜻대로 하소서!  (0) 2013.03.25
개화(開花)  (0)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