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등불

은빛강 2013. 5. 21. 14:59

 

 

 

등불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이들

그들은 한 송이 꽃이다

 

미소가 아름다운 이들

따듯한 마음의 붉은 등이다

 

세상 가운데 표표히 서서

손잡아 주는 만개한 사랑

 

늘 흘러가는 오늘의 터전

암전과 황무지도 존재하니

 

은혜로운 등 하나 절실한 날

가난한 마음 청하는 시간

 

하 많은 죄인에게  

붉은 등 하나 좌표로 온다.

 

'내 작품방 > 詩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3  (0) 2013.06.01
여름.1  (0) 2013.05.26
검륭소  (0) 2013.05.15
스승의 향기  (0) 2013.05.15
존재의 의미  (0)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