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그리움 하나

은빛강 2014. 2. 13. 13:48

그리움 하나

 

나무 잎은

햇살을 먹고

햇살에 젖어

햇살을 닮아 갑니다.

 

생명을 준 이를

닮아 가는 것은

설레임이고

사랑이며

순명입니다.

사진-Photos of Kazuhiko miyazoe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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