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5강 -3-

은빛강 2014. 4. 5. 11:21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5-3- [이범주 신부님]

<이웃에 대한 사랑의 성찰>

2205/

이웃에 대한 많은 사랑이 내 마음 속에 들어올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에 대한 사랑과 합쳐져서 서로 구분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를 이룰 때라야 한다.

나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되지 않은 이웃 사랑이라면

나는 그것을 내게 속한 무엇으로 여기지 않는다.

 

3-77,4/ 다른 이들에 대한 존중의 결여는

참된 그리스도인다운 겸손과 친절의 결여이다.

영이 겸손하고 친절한 사람은 모든 이를 존중할 줄 알고,

남들이 하는 일을 항상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4-8,2/ 딸아, 자기 이웃을 해치는 사람은 자기를 해치는 사람이다.

이웃을 죽이면서 그 자신의 영혼을 죽이는 것이다.

 

4-139,2/ 딸아, 사랑은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양쪽 다 사리사욕이 없어야 한다.

 

5-22,3/ 사랑한다는 것은

희생이 요구될 때에도 상대방의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니 말이다.

 

6-13,12/ 딸아, 내 손을 가장 아프게 하고 상처를 넓히며 괴롭히는 것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행하는 선업이다.

부주의는 선업에서 생명을 앗아가고. 생명이 없는 것은 썩기 쉽다.

 

6-134,4/ 영혼이 나와 긴밀히 일치해 있는 표는

자기의 모든 이웃들과 일치해 있는 것이다.

 

10-26,2/ 딸아, 사랑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있다.

인간적인 생명이 아니라 신적인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행해지지 않은 모든 일은 비록 선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물감으로 그린 불과 같아서 열을 내지 못한다.

혹은, 물감으로 그린 물과 같아서 그 누구의 갈증도 풀 수 없고

아무런 정화 작용도 하지 못한다.

 

3/ 나에게 자기를 봉헌한 사람들 역시 그렇게 실속 없는 일을,

죽은 거나 다름없는 일을 얼마나 많이들 하는지!

사실, 사랑만이 생명을 지니고 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죽은 거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11-18,2/ 딸아, 진정한 사랑은 불만을 품지 않는다.

 

12-31,1/ 그분은 다수의 사람들이 영혼들 안에서 그분의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영혼들의 애정과 마음을 그분에게서 훔쳐 가기 때문에 애통해 하셨다.

 

5/ 나에게서 애정과 마음들을 훔쳐가는 것은 만금을 훔치는 것 이상으로 나쁜 짓이다.

 

14-1/ 사람을 지어내면서 나는 내 신성 내부로부터 많은 사랑을 쏟아내어.

사랑의 피조물의 으뜸가는 생명 역할을 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