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14-

은빛강 2014. 7. 11. 22:30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8강 -14-

<하느님의 뜻 안의 삶과 성체성사>

제12권40장1절/

딸아, 희생 제사를 이루는 이는 바로 내가 아니냐?

그런데 나는 모든 희생 제사에 현존하므로

나와 함께 나의 뜻 안에서 사는 영혼도 다만

한 번의 미사가 아니라 모든 미사에서

나와 함께 희생제물이 된다.

2/ 이 영혼은 나의 뜻 안에서 살기 때문에

모든 제병들 안에서 나와 함께 축성되는 것이다.

12-119,1/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성사들마저 능가한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내가 혼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성사들을 성사들이라고 부르는 까닭이 무엇이냐?

성스럽기 때문에, 은총과 거룩함을 줄 수 있는 가치와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

3/ 그런데 나의 뜻은 신성하고 거룩하며

모든 성사들의 효력을 다 지니고 있다.

5/ 성사들이 하는 일은 바로 영혼을 하느님과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냐?

그러면 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냐?

피조물의 뜻이 창조주의 뜻과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아, 그렇다. 너에게 거듭 확인 하거니와

나의 뜻은 성사이다.

모든 성사들을 합친 것을 능가하지만

더욱 놀라운 방식으로 그러하다.

12-120,8/ 영혼이 내 뜻 안에서 행하는 각각의 행위 안에

나를 넣어 봉하는 것이고, 나는 그 영혼의 뜻 안에 봉해져 있게 된다.

그러므로 내 뜻 안에서 행해진 행위들은 영구적인 영성체이고,

이 (무형의) 빵은 성체 안에서 소멸되듯이 소멸되지 않는다.

성체 안에서는 빵이 소멸됨에 따라 나의 성사적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12-132,2/ 딸아, 나의 뜻 안으로 들어오너라.

그러면 네가 현제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든 성체 안에도 있는

너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나의 뜻 안에서는 내가 받는 축성과

같은 수의 축성을 너도 받게 된다.

4/ 나는 나를 영하는 이들에게 나 자신을 내어 주지만

그들은 그들 자신을 내게 주지 않기에,

내 사랑은 아무 보답도 받지 못한 채

괴로움과 방해를 겪으며 질식할 듯한 상태로 있는 것이다.

12-143,3/ 잘 들어라, 딸아,

나는 성찬전례를 제정하는 자리에서

모든 사람을 내 주위로 불렀고,

첫 사람에서 마지막 사람까지

그 모든 세대들을 바라보았다.

모든 이에게 내 성사적 생명을 주기 위해서,

그것도 한 번만이 아니라 그들이 이 유형적인 음식을

필요로 할 때마다 주기 위해서였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