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은빛강 2014. 10. 4. 18:02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어느 순간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아

사랑할 줄 모르는 그들을 위해

사랑의 함성이 되고자 합니다.

이 함성은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외침이며,

간청할 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간청의 외침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어야 합니다.

하느님과 형제들을 위한 사랑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세 가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특징짓는 표시입니다.

 

 

1. 사랑을 베풀지만 대가를 찾지 않는다.

 

 

2. 여러 가지 생각과 방황 속에서도 침묵하며

하느님 면전에 있다.

 

 

3. 하느님께서 참으로 기도의 한 가운데 계신다.

 

 

이 세 가지가 모두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참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써 침묵 가운데

신앙과 사랑을 간청한다면

그 간청은 아주 현명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기도는 그 효과가 큽니다.

우리의 성실한 간청이 단지 오늘에 집중되지 않고

매일 같이 우리의 사랑을 특별히 필요로 하는

구체적 상황에로 향하게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