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2강 -12- (12/4-목)

은빛강 2014. 12. 4. 01:33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2강 -12- (12/4-목)

 

 

[제4일- 하느님 뜻의 소유와 분별 기준]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1)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하기 위하여

하느님 뜻 안의 생활로 들어가는데 필요한

중요 말씀을 살펴봅시다.

또한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적 치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그리고 하느님 뜻 안의 삶으로 들어갔거나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한 표시는 무엇인지

그 분별 기준을 살펴봅시다.

 

<하느님 뜻의 소유를 위한 말씀>

 

 

제6권 142장 3절

내 뜻에 자기를 맡기면

바로 그 맡김을 통하여 신적인 빛을 보게 되고,

이 빛이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을

죄다 흩어 없앤다.

 

4/ 그런즉 첫걸음은 맡김이고,

두 번째 걸음은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고,

세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것이고,

네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소화하여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이다.

 

12-152,2/ 여기(나의 뜻 안)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단지 그 자신의 뜻이라는

작은 돌을 치우기만 하면 된다.

 

3/ 영혼이 자기의 뜻이라는

그 작은 돌만 제거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내 안으로 흘러들고

나도 그 영혼 안으로 흘러든다.

 

17-14,6/ 그러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의

첫걸음은 무엇을 하는 것이겠느냐?

그것은 영혼 깊은 곳에 신적 질서를 확립하면서

나쁜 경향이나 격정이나 기호 따위

인간적인 것을 비우는 것이다.

 

17/ 거룩한 일에서조차

자기의 뜻에는 생기를 불어넣지 않으려고 하는

최대의 희생을 치를 각오가 서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뜻의 소유를 실감할 것이고,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의 의미를

손으로 직접 만져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18-18,13/ 이 선물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이를 허비하지 않을 사람,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존중하고

더 사랑할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더욱이, 그런 사람은 나의 뜻이라는 이 선물이

일체를 지배하는 최고권을 가지게 하려고

제 목숨마저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고,

목숨 자체보다 이를 더 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이 선물에 비하면 자신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는 것이다.

 

14/ 그러므로 나는 우선,

영혼이 결코 자신의 뜻을 행하지 않고

나의 뜻을 행하기를 참으로 원하는지,

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무슨 희생이든지 다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지,

자기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언제나 내 뜻을 선물로 달라고 청하는지,

아니면 빌려달라고 청하기라도 하는지를 보고자 한다.

 

15/ 그리하여, 내 뜻을 빌리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보일 때, 그때라야

나는 내 뜻을 선물로 준다. 왜냐하면,

거듭해서 청하고 또 청하다보면

그 영혼 안에 이 천상적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36-10,2/ “내 착한 딸아,

내 뜻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이다.

너의 예수는 어려운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내 사랑이 나로 하여금

사람의 이해력에 맞추어 가르치게 하기에,

사람은 내가 가르치며 바라는 것을

어려움 없이 행할 수 있다.

 

3/ 너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내 ‘피앗’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첫째, 내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것도 확고하게 열망하는 것이다.

 

4/ 둘째, 그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일단 첫걸음을 내 딛기만 하면, 나의 거룩한 뜻이

그를 어찌나 많은 빛과 큰 매력으로 에워싸는지

그 자신의 뜻을 행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