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9강 -18- (8/4-화)
<2-천국의 무한한 부를 주는 십자가>
제1권 53장 2절
내 사랑아,
너는 온전히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십자가를 관상하여라.
십자가는 하늘과 땅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너에게 부여하여,
무한한 아름다움을 모두 지니고 계신
하느님을 매혹할 수도 있다.
3
너는 잠시 동안이 아니라 영원토록 무한한
부요함으로 충만해지기를 원하느냐?
네 마음속에 천국과 천국의 모든 보화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더욱더 십자가에 사로잡혀라.
십자가가 너에게 모든 부요함을 안겨 줄 것이다.
1-55,5
딸아,
그 뿐만 아니라 십자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나타내는 표지이기도 하다.
십자가는 마치 열려 있는 책과도 같아서
성인과 죄인을 그르침 없이 분명하게 구분하고,
완전한 자와 불완전한 자를,
열성적인 사랑과 미지근한 사람을 구분하게 한다.
6
더군다나 착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십자가는 빛을 주기 때문에
현세에서 선인과 악인을 식별하게 할뿐더러,
천국에서 누가 어느 정도로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누가 얼마나 뛰어난 위치에 있게 될지,
그 많고 적음과 높낮이도 가늠하게 된다.
2-85,2
그때 내가 십자가를 통해서 줄 상급은 너무도 커서
길이도 너비도 잴 수 없을 것이니,
인간의 지성으로 거의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네가 십자가를 질 때면 인간적인 것은 도무지 없고
일체가 신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3-66,2
내 딸아,
성체성사가 다가올 영광의 보증이라면,
십자가는 그 영광을 사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이다.
4-88,3
모든 승리와 영광은 십자가에 귀속될 것이다.
4-111,1
평소대로 있는데 여왕이신 어머니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딸아, 예언자들이 말했듯이 나의 고통은 비탄의 바다였다.
천국에서는 그것이 영광의 바다로 바뀌었고,
그 각각의 고통마다 내게 은총의 보화를 가져왔다.”
7-30,2
딸아,
고통이나 괴로움을 끼치는 모든 것이
사람에게는 괴로움이 되는 반면
하느님께는 감동이 된다.
하느님은 감동을 느끼시기에 그때마다
항상 신적인 어떤 것을 사람에게 주신다.
7-61,2
딸아,
영혼이 겪는 고통은 각각 자기 지배의 자치적
영토를 하나씩 얻게 한다.
사실 고통 중의 인내가 자기 통치의 체제이기에,
자기를 다스리면서 고통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영토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위한 막대한 재산을 취득하면서
오로지 자기의 하늘나라를 확장하며 키울 따름이다.
3
그러나 하나의 고통을 더 받을 때마다 네 영혼 안에
하나의 나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라.
그것은 덕행과 영광의 나라에 상응하는 은총의 나라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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