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9강 -15- (8/1-토)

은빛강 2015. 8. 1. 01:41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9강 -15- (8/1-토)

 

 

<2-수난 묵상기도로 얻는 유익>

 

제1권 12장 6절

네가 나의 수난에 마음이 사로잡히게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너를 위해서 겪은 모든 것을

고요히 숙고하며 성찰하는 것이다.

 

7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격려에 힘입어

그분의 수난에 대한 묵상에 전념하였다.

이것이 내 영혼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확실히 이 은총과 사랑의 원천에서

모든 선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8-18,10

사람이 나의 수난을 기억할 때마다

모든 사람의 선익을 위해서 그

것을 증식하고 분배하려고 카운터에 내놓는 것과 같다.

내 수난은 모든 이의 공동선을 위하여 내놓은

보배로운 재화이기 때문이다.

 

11-49,5

딸아,

내 사랑하올 엄마는

내 수난에 대한 묵상을 그치신 적이 없었다.

이 거듭된 묵상에 의해서

그분 전체가 완전히 나로 충만하셨다.

 

6

내 수난을 거듭 생각하는 영혼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 묵상에 의해서 나로 충만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11-51,5

딸아,

네가 이 ‘시간들’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나는 이를 너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내가 행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마치 내가 수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처럼

나의 공로와 같은 공로를 준다.

 

6

이와 같이 이 기도를 바치는 이들에게도

그 지향에 따라 같은 효과를 거두게 하겠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그렇게 해 주리니,

내가 이보다 더 큰 상급을 줄 수 없을 것이다.

 

7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그들이

내 ‘수난의 시간들’을 기도한 횟수만큼

사랑과 기쁨의 불화살을 쏘면서

내 앞에 자리하게 하겠고

그들 역시 내게 그렇게 할 것이다.

모든 복된 이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참으로 달콤한 황홀이 될 것이다!

 

11-82,4

이 ‘수난의 시간들’ 기도를 생활하고 있는 영혼들과 접촉하면

못들이 뽑혀지고 가시들이 흩어져 사라지며

상처들이 아물고 침이 다 닦인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내게 저지르는 악이

선으로 보상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7

딸아,

영혼이 이 ‘시간들’을 실행하면

나의 생각을 취하여 자기 것으로 삼게 된다.

나의 보속과 기도와 열망과 애정을,

심지어 내 가장 내적인 기질까지도

자기의 것으로 삼게 된다.

 

11-121,3

이제는 영혼이 내 수난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따뜻한 동정심을 표현하며

보속과 또 다른 행위들을 할 때마다,

내 인성으로부터 빛을 끌어내어

나와 비슷한 모습으로 미화된다.

그러므로 내 수난에 대한 생각을 하나 더할 때마다

그것이 그에게 영원한 기쁨을 가져올 또 하나의 빛이 된다.

 

13-26,2

딸아,

영혼이 내 수난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겪은 것을 기억하거나

나를 측은히 여길 때마다,

내 고통이 그 영혼에게 새로이 적용된다.

내 피가 솟아나서 그를 잠그고,

내 상처들이 그를 치유하거나 단장한다.

그가 상처를 입고 있으면 치유해 주고

건강하면 아름답게 단장해 주는 것이니,

내 모든 공로가 그를 부유하게 한다.

 

5

내 고통과 상처와 피는 허약함을 없애는 힘이요,

소경에게 시력을 주는 빛이며,

혀를 풀고 청각을 열어 주는 혀이고,

절름발이를 똑바로 걷게 하는 수단이며,

죽은 사람을 일으키는 생명이다.

온 인류에게 필요한 모든 치료제가

내 생애와 수난 안에 있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