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2강 -12- (10/16-금)

은빛강 2015. 10. 15. 23:54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2강 -12- (10/16-금)

 

 

[제4일- 하느님 뜻의 소유와 분별 기준]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1)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하기 위하여

하느님 뜻 안의 생활로 들어가는데 필요한

중요 말씀을 살펴봅시다.

또한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적 치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그리고 하느님 뜻 안의 삶으로 들어갔거나

하느님의 뜻을 항구적으로 소유한 표시는 무엇인지

그 분별 기준을 살펴봅시다.

 

 

<1-하느님 뜻의 소유를 위한 말씀>

 

 

제6권 142장 3절

내 뜻에 자기를 맡기면

바로 그 맡김을 통하여 신적인 빛을 보게 되고,

이 빛이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을

죄다 흩어 없앤다.

 

 

4

그런즉 첫걸음은 맡김이고,

두 번째 걸음은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고,

세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것이고,

네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소화하여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이다.

 

 

12-152,2

여기(나의 뜻 안)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단지 그 자신의 뜻이라는

작은 돌을 치우기만 하면 된다.

 

 

3

영혼이 자기의 뜻이라는

그 작은 돌만 제거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내 안으로 흘러들고

나도 그 영혼 안으로 흘러든다.

 

 

17-14,6

그러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의

첫걸음은 무엇을 하는 것이겠느냐?

그것은 영혼 깊은 곳에 신적 질서를 확립하면서

나쁜 경향이나 격정이나 기호 따위

인간적인 것을 비우는 것이다.

 

 

17

거룩한 일에서조차

자기의 뜻에는 생기를 불어넣지 않으려고 하는

최대의 희생을 치를 각오가 서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뜻의 소유를 실감할 것이고,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의 의미를

손으로 직접 만져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18-18,13

이 선물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이를 허비하지 않을 사람,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존중하고

더 사랑할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더욱이, 그런 사람은 나의 뜻이라는 이 선물이

일체를 지배하는 최고권을 가지게 하려고

제 목숨마저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고,

목숨 자체보다 이를 더 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이 선물에 비하면 자신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는 것이다.

 

 

14

그러므로 나는 우선,

영혼이 결코 자신의 뜻을 행하지 않고

나의 뜻을 행하기를 참으로 원하는지,

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무슨 희생이든지 다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지,

자기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언제나 내 뜻을 선물로 달라고 청하는지,

아니면 빌려달라고 청하기라도 하는지를 보고자 한다.

 

 

15

그리하여, 내 뜻을 빌리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보일 때, 그때라야

나는 내 뜻을 선물로 준다. 왜냐하면,

거듭해서 청하고 또 청하다보면

그 영혼 안에 이 천상적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36-10,2

“내 착한 딸아,

내 뜻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이다.

너의 예수는 어려운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내 사랑이 나로 하여금

사람의 이해력에 맞추어 가르치게 하기에,

사람은 내가 가르치며 바라는 것을

어려움 없이 행할 수 있다.

 

 

3

너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내 ‘피앗’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첫째, 내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것도 확고하게 열망하는 것이다.

 

 

4

둘째, 그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일단 첫걸음을 내 딛기만 하면, 나의 거룩한 뜻이

그를 어찌나 많은 빛과 큰 매력으로 에워싸는지

그 자신의 뜻을 행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