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1장 -98- (2/22-월)
『7. 극소수를 산 제물로 부르시는 주님』
◈ 산 제물로 봉헌되려면?
제9권 23장 5절
잘 들어라, 딸아.
나는 네가 고통 중에서도 기쁨을 느끼기에 이를 정도로 네 영혼을
준비시켜야 했다.
그것은 너로 하여금 나의 일을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너를 시험하고 놀라게 하며 고통을 짊어지게 함으로써
너의 본성이 새로운 삶에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한 것이다.
내가 이 일을 완성한 것은
네가 내 고통에 어떤 때는 더 많이 어떤 때는 더 적게 참여함으로써
이 참여가 네 안에 항구적인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10-51,1
오늘 아침에는 예수님께 한 영혼을 산 제물로 봉헌했는데,
그분은 이 봉헌을 받아들이시면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가 바라는 것은, 첫째, 두 뜻의 결합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나의 뜻에 희생으로 바쳐야 하고,
내 의지의 위안이 되어야 한다.
3
둘째, 내 뜻과의 결합에다 ‘사랑의 산 제물’을 보태야 한다.
나는 모든 것을 질투한다.
사랑은 더 이상 그 자신의 소유가 아니고 사랑하는 이의 소유인 것이다.
4
셋째, ‘희생의 산 제물’
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을 행해야 한다.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말이다.
5
여기에 ‘보속의 산 제물’도 보태야 한다.
(사람의) 모든 (잘못)을 통회하고 보속하며 모든 것 속에서 나를 측은히 여길 일이니,
이것이 넷째 사항이다.
6
그녀가 이 점에서 충실하게 행동한다면, 그때에는 내가 그를
‘희생의 산 제물’, ‘고통의 산 제물’, ‘용맹의 산 제물’, ‘완성의 산 제물’로
받아들이겠다.
그녀에게 충실하라고 권고하여라. 충실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
11-9,11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또 한 번의 세례를 받는 것이라고,
아니 세례 이상의 것이라고 말이다.
그것은 바로 내 생명 안에 다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12
또한, 산 제물은 나와 함께, 나로써 살아야 하기에,
내가 그의 모든 얼룩을 씻어내고 새로운 세례를 주며 은총으로 강화하여
그로 하여금 나와 함께 살고 있음을 인정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
13
따라서 이제부터는 무엇을 하든지 더 이상 자기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나의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기도건 말이건 일이건 다 나의 것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다.
18
산 제물이 된 사람은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 제물의 신분을 취소하는 셈이 될 것이다.
11-10,1
딸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는 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정화력은 있지만 사람의 나쁜 경향과 격정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2
반면에 산 제물로 태어나는 세례는 불로 받는 것이기에
정화 능력뿐만 아니라 모든 격정과 나쁜 경향을 태워 없애기도 한다.
3
더욱이 이는 내가 몸소 영혼에게 점차적으로 베푸는 세례이다.
내 생각이 영혼의 생각에, 내 심장박동이 영혼의 박동에,
내 갈망이 영혼의 갈망에......,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4
하지만 이 세례는, 영혼이 나에게 준 것을 도로 찾아 가는 법 없이
그 자신을 나에 줌에 따라 나 자신과 그 영혼 사이에서
수행되는 세례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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