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18- (4/19-토)

은빛강 2016. 3. 18. 19:25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18- (4/19-토)


≪제2장 - 성모님께 관한 말씀≫

『2. 「천상의 책」 제15권-16권 』


◈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이 되신 성모님


제16권 26장 19절

우리의 뜻이

그를 온전히 아름답고 거룩하고 신적인 사람이 되게 길렀고,

얼마나 풍요하게 해 주었는지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이 되었다.

이 사람이야말로 우리 뜻의 기적 -

은총과 아름다움과 거룩함의 기적이었다.


20

그럼에도 그는 너무나 작은 사람으로 남아 있어서 결코 우리의

품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를 수호하기로 가슴 깊이 다짐하였고,

지고한 뜻이 표현하는 모든 비탄에 대해 보상을 바쳤다.

그 자신이 우리의 뜻과 완전히 조화로운 관계 속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모든 행위들을 자기의 것으로 삼고 있기도

했으므로,

그들에게 배척당한 우리들의 뜻 전체를 자기 안에 흡수하여

이 뜻에 보상을 바치며 이 뜻을 사랑했던 것이다.


21

또한 그는 우리의 뜻을 그 순결한 마음 안에 맡아 가진 듯

간직하고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뜻을 양식으로 줄 준비도

하였다.


22

그러니 이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께서 어떤 양식으로

당신 자녀들을 기르시기로 하셨는지 이제 알겠느냐?

하지만 이와 같이 그분 자신 안에 내 뜻의 양식을 넘치도록

맡아 간직하여 자상하고 사랑 깊은 어머니로서 모든 자녀들을

먹여 기를 준비를 갖추는 일은,

그분의 전 생애와 일찍이 알려진 적 없는 그분의 고통과

바로 그분의 아들의 생명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이었다.


23

그분은 그 이상일 수 없을 만큼 당신 자녀들을 사랑하셨다.

그러므로 그분이 지닌 수많은 칭호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칭호가 그분께 주어질 수 있었으니,

바로 ‘하느님 뜻의 어머니요 여왕’이라는 칭호였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