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42- (4/15-금)

은빛강 2016. 4. 14. 18:35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42- (4/15-금)


≪제2장 - 성모님께 관한 말씀≫

『4. 「천상의 책」 제19권-20권 』


◈ 창조주의 충실한 모상, 모든 피조물의

완전한 복사판이신 천상 엄마


제20권 21장 1절

지극히 높으신 뜻 안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서 여왕이신

엄마께 내가 ‘영원한 피앗의 나라’를 탄원하여 얻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하였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거동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천상 엄마는 내 뜻의 나라 자녀들의 가장 완전한

모상이셨다.

그리고 내 뜻이 자신의 맏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구원사업이 올 수 있었다.

만약 우리 성삼위에게 우리 뜻의 맏딸이 없었다면,

‘영원한 말씀’인 나는 결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땅으로 내려오려고 내가 우리의 뜻과 아무 관계가 없는 자녀들을

믿거나 쓰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니 말이다.


3

그러므로 네가 보다시피, ‘구원의 나라’가 도래하기 위해서

우리 뜻의 딸이 필요하였다.

그런데 그분은 ‘영원한 피앗의 나라’의 딸이었기 때문에

당신 창조주의 충실한 모상, 모든 피조물의 완전한 복사판이셨다.


4

그분은 지고하신 뜻이 모든 조물 안에서 시행하시는

모든 행위들을 그분 내부에 담으실 수 있었다.

또 그분에게는 모든 조물을 다스릴 최고 통치권이 있었으므로

하늘과 별들과 태양 및 모든 것을 그분 안에 담으실 수 있었다.

그리하여 하늘의 복사판이, 태양의, 바다의, 온통 꽃이 만발한

땅의 복시판이 그분 통치 아래 놓여 있었다.


5

그러니 내 엄마를 보면, 그분을 에워싸고 있는 -

일찍이 본 적 없는 - 경이로운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곧 하늘과 더없이 찬란한 태양을 볼 수 있었고,

우리가 우리의 딸을 보려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반사하는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을 볼 수 있었고,

또 언제나 꽃이 만발한 봄의 땅도 볼 수 있었다.

이는 천상 창조주를 매혹하여 산책을 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땅이었다.


6

아, 이 천상 여왕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우리 모상뿐만 아니라 우리가 빚어낸 모든 작품들의 복사판도

그 안에서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한데 그것은 여왕이 우리의 뜻을 자신 안에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