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93 - 두 가지의 기도 방법이 있다

은빛강 2016. 9. 6. 23:31

 

[두 가지의 기도 방법이 있다.]

<93 - 2016. 9. 7. 수>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면서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기도룰 더욱

잘하게 된다."(루가12.48)

 

"기도는 내게 고정시킨 사랑스런 영혼의 시선이다.

즉 주의를 기울일수록 사랑이 충만하게 되며 기도는

더 나아지게 된다. 기도 안에서 언제나 우의를 차지

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다.

 

"기도가 유효한 만큼 사랑이 풍부해진다."(상동11.3)

 

"예수님과 사귐 안에서 고독, 우리는 끊임없이 그분과

함께, 그 발치에 서서 그분에게 집중해야 한다.

마치 사도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내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바라보고 질문하며 기뻐한다."(마태6.30)

 

"존재를 사랑하는 동안은 피곤을 모르고, 그를 바라보게

된다. 오직 그분만을 바라보고 오직 그분만을 생각하는

것, 이것이 사랑이다."(거룩한 복음에 관한 묵상)

 

"오, 하느님, 당신은 저를 기도로 이끄십니다. 연설이나

문장, 아름디운 말로가 아니라 단순히 마음의 외침으로

기도하는법 말입니다.(마르코14.39)

 

"두 가지의 기도 방법이 있다. 마음이 소리치도록 내버려두는 것과, 자신이 원히는 바를 아기처럼 단순하게 하느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당신 뜻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우리는 전자나 후자의

방법을 이용하여 기도한다.

그러면 성령께서 비추어 주시리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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