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20- 겸손의 덕을 쌓으십시오

은빛강 2016. 10. 8. 21:55

 

[겸손의 덕을 쌓으십시오.]

<120 - 2016. 10. 9. 일>

 

재산과 명예와 재능은 물론 자신이 받은 영적 선물을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우리는 보잘것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그런 대우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느님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비천하다고 하면서도 최고의 대우를 받기 원합니다.

잘못을 지적당할 때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설령 자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변명하지 말아야 합니다.

 

칭찬 받기를 바라는 본성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며

프란치스코 성인의 금언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하느님 앞에 있을 때 우리는 참으로 본연의 우리자세가 됩니다.'

 

명예로운 자리를 탐하는 것은 교만의 소치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굴욕을 달게 받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