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22 -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김

은빛강 2016. 10. 11. 03:54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김]

<122 - 2016. 10. 12. 화>

 

☧하느님 계획에 따르기

우리는 보통 삶과 시간, 바캉스, 여가, 여행을 마음대로

계획할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래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자유란,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 맡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세상 전체를 우리 어깨 위에 무거운 짐으로

두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그 무게를 지시며

가볍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가장 내적인 기원에서부터 인간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어떤 눈도 꿰뚫어 보지 못하는 뱃속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기원에서부터 인간의 속과 내장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의 가장 은밀한 모든 것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인간은 가장 모태에서부터 하느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그 삶의 위대함의 궁극적 토대는 바로

그분께 있습니다.

주님의 시선은 인간의 시선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꿰뚫어 볼 뿐 아니라,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미래에 완성될 영원에서 당신 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까지도 일별해 보십니다.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