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45 - 사랑의 증거

은빛강 2016. 11. 4. 19:05

 

 

[사랑의 증거]

<145 - 2016. 11. 5. 토>

 

아무런 불의도 행하지 않은

주님의 완전한 영혼이

너무나 큰 슬픔에 짓눌린 나머지

죽을 지경에 이르렀는데,

여러분이나 내가 삶이 어렵다고

투정할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시련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또 고통이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간에

우리는 늘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슬플 때 나는 나의 주님이자 스승이신

그분과 같은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우리가 이 슬픔을 겪는 것은 결코

부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 슬픔을 우리가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랑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통해 우리가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된다면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선물로 간직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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