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67 - 사랑을 위한 인격의 모범인 그리스도

은빛강 2016. 11. 28. 03:17

 

[사랑을 위한 인격의 모범인 그리스도]

<167 - 2016. 11. 28. 월>

 

여러분들은 성사의 예수님의 종이 된 이래로

성모님이 여러분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는 마리아의 고백과 여러분들의 주인을 위한

사랑의 삶을 여러분들의 사랑안에서 반복해서

수행하는 것을 결코 멈추지 마십시오.

 

그렇지만 이 아름다운 모범만으로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다 더 완벽한 모범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인격을 바칠 때 따라야 할 모범인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손수 자신을 본보기로써

우리에게 남겨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께서는 자신의 인간성을 영원한 봉헌으로

희생을 바침으로써 성부를 섬기셨습니다.

그뜻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이

외칠 것입니다.

 

"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도 당신처럼 성부를

섬기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현실적으로 인격을 바친다는 것,

즉 한 인간의 모든 것 안에서 열성을 다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허락하는 한,

말씀이 육화된 신비와 그 정신을,

은총의 덕으로써 재현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잘만 이해하면 하나의 귀중한 사상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