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다.]
<238 - 2017. 2. 24. 금>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덕을 쌓은 사람들도
가끔씩 자신이 대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의 은총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상당한 기간동안 은총으로 견고해진
인간의 의지가 어느 순간 완전히 변해
대죄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죄를 짖는 것은
윤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죄는 무시무시한 괴물과 같아서
설사 그 괴물이
자신을 오랫동안 미워해 온
영혼 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그 영혼은 금방 알아챕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채 죄를 범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 내용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합시다.
유혹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길은 기도입니다.
유혹이 찾아 들 때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첫번 째 기도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완덕과 항구함과 영원한 구원과 함께
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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