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39 - 슬픔이 있는 자에게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

은빛강 2017. 2. 24. 18:28

 

[슬픔이 있는 자에게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

<239 - 2017. 2. 25. 토>

 

가정 방문을 할 때에 그대는

비참한 일을 퍽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그대는

부모의 임종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고 있거나

이미 죽은 부모의 머리를 부등켜 안고 있는

어린이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그대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슬픔에 잠겨 있는 그 어린이를

도와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섭리로 수녀들이 그곳에 도착하여

어린이들의 슬픔을 달래주고

맞갖는 장례를 치르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캘커타의 성녀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