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40 - 유지하기 힘든 긴장

은빛강 2017. 2. 27. 02:56

 

[유지하기 힘든 긴장]

<240 - 2017. 2. 27. 월>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사람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의

치유만을 찾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해도

내적으로 하느님과 멀어져 있다면

그런 건강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런 사람은 치유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이를 위한

건강에 마음을 기울이는 동시에,

설사 건강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육체적 약함을 하느님 영광으로 돌리고

받아 들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에게 이것보다 필요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묵주기도를 통한 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