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42 - 죄는 삶과 죽음의 문제

은빛강 2017. 3. 1. 20:41

 

[죄는 삶과 죽음의 문제]

<242 - 2017. 3. 2. 목>

 

죄를 범하는 문제에 관해서 여러분들은

어느 누구도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그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틀림없이 말해야 할 것입니다.

"내 행동에 대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혹시 너를 언짢게 한 일은 없었느냐?

그렇다면 미안하다.

오직 하느님과 양심만을 생각하려고 한다."

라고......,

 

성인들은 고집스럽다고들 합니다.

그래야만 됩니다.

수도자들도 도량이 없다고들 합니다.

역시 그래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넓은 마음을 지녀야 하고

절충해야 한다고 말들을 하지만

그럼으로써 여러분들은 지금

자신들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독약인가 아닌가를 알아보기 위해

먹어야 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여, 수도자들이여!

성체적인 삶의 목표는

여러분들 자신을 더욱 더 정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태양이 대기를 관통하면서 공기를 정화시키듯이

신성한 태양, 사랑의 태양이

이처럼 여러분들의 삶을 정화하도록 합시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들의 삶에서 불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적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