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 스친
숱한 생채기를 가슴으로 품고
너덜한 고독과 인내를
긴 두 팔로 감싸 안으면
세상에서 제일 따스한 사랑이라
그렇게 말한다
2017. 3. 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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