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게 구하십시오]
<268 - 2017. 4. 4. 화>
우리 모두는 곧잘 잘못을 저지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잘못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아 낼 수 있습니까?
바오로 사도는
"주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여쭈었습니다.
우리도 진심으로 이렇게 여쭙는다면
주님께서는 절대로 대답을 거절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관심해서 전혀 여쭈어 볼
생각조차도 않는가하면, 또 여쭙는 사람이
있다 해도 진실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지름길에 대하여 질문을 받자
"하느님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것"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자만심, 고집, 태만 등을 극복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나날에 자만심에 차 있고 이기적이었지만,
앞으로 그 결점들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차차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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